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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바질과 루꼴라 집에서 키우기 저면관수 화분 추천!

2023. 6. 26. by 세싹세싹

자급자족라이프 자동급수 텃밭세트

자급자족라이프

 집에서 바질과 루꼴라를 키워서 파스타도 해 먹고 샌드위치도 해 먹고 싶은 소박한 꿈이 있었다. 전에 동생이 다이소에서 씨앗을 사서 키운 바질을 주었는데, 이상하게 내가 키우니 잘 살지 못해서 슬퍼하던 중이었다. 그때 알게 된 자급자족라이프 자동급수 텃밭세트, 다시 한번 소박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해 보기로 했다.

 

 

바질 & 루꼴라 심기

설명서

 먼저 자급자족라이프 텃밭세트의 설명서를 읽어보았다. 내가 산 세트는 아이보리색의 예쁜 저면관수 화분과 씨앗, 네임텍이 들어있는 구성이었다. 화분 하부부터 배양토를 잘 채우고 물을 충분히 주면 될 것 같았다.

화분바닥

 화분과 물받침대는 처음부터 조립된 상태로 와서 바로 배양토를 넣고 심기만 하면 되는 구조였다.

화분옆면

 꽤 깊은 깊이의 화분, 아이보리 색상도 마음에 들고 디자인이 예뻐서 선택한 화분이었는데, 실물로 봐도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배양토

 미리 다이소에서 사 둔 배양토도 준비해 주었다. 6.5L가 들어있는데 이 정도 사이즈의 배양토가 화분에 다 들어갔다.

화분바닥에배양토넣기

 먼저 설명서대로 화분 하부부터 흙을 잘 쌓아주었다. 이 부분이 물에 닿으면서 물을 빨아들이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물구멍

 화분 한 쪽에는 물구멍이 있어서 이 부분을 통해 급수해 주면 되는 구조였다. 싹이 나고 어느 정도 식물이 자라면 이 부분을 통해 물을 주면 될 것 같았다.

 

 

물주기

 물 조리개로 배양토에 물을 충분히 적셔주는 중이다. 씨앗이 틔워질때까지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설명서대로 충실하게 따라 하는 중이다.

촉촉해진흙

 촉촉하겨 적셔진 흙, 이제 이 위에다가 씨앗을 뿌릴 차례이다. 내가 선택한 씨앗은 바질과 루꼴라였는데, 토마토, 상추 등 다른 품종으로 선택할 수도 있었다.

씨앗

 이제 씨앗을 뜯어볼 차례, 종이에 각각 담겨있는 소중한 씨앗을 하나씩 뜯어보았다.

바질씨루꼴라씨

 왼쪽이 바질, 오른쪽이 루꼴라였다. 바질 씨앗이 좀 더 작고 검은색이었고, 루꼴라는 씨앗의 크기도 크고 색상도 밝았다.

씨뿌리기

 화분을 반으로 나눠 왼쪽에 바질, 오른쪽에 루꼴라를 심었다. 5mm 정도 되는 구멍을 뚫고 씨앗을 심으라고 되어있었는데, 구멍을 일일이 뚫기 어려울 것 같아 씨앗을 뿌리고 그 위에 남은 배양토를 뿌려주었다. 너무 두텁게 뿌려서 씨앗이 나오는 걸 방해하지 않도록 살살 뿌려주었다.

 

 

씨앗 심기 완료

화분

 이제 해가 잘 드는 베란다에 가져다 두었다. 흙이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물을 주어서 씨앗이 잘 나오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부디 이번에는 바질과 루꼴라 키우기에 성공할 수 있기를, 잘 자란 모습을 다음 포스팅에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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