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미즈 컨테이너 또띠아 플레이트와 샐러드 스파게티 추천~!

2020. 2. 26. by 세싹세싹

 동대문에 있는 친한 동생과 남편과 셋이 방문한 미즈 컨테이너, 아시다시피 미즈 컨테이너는 체인점이고, 잘 알려진 곳이지만 정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한참 사람들 많이 다닐때 안 다니다가 이제서야 가보게 된 것이다. 처음이라 어떤 메뉴가 있는지도 잘 몰랐던 우리 부부, 그래도 동생 덕에 맛있는 메뉴 골라서 잘 주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

 

 

 우리가 방문한 곳은 동대 현대시티아울렛에 위치해 있다. 동대문 주변은 최근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외국인도 보이고 사람이 아주 없진 않았다.

입구
입구

 현대시티아울렛 1층에 위치한 미즈 컨테이너 입구 모습이다.

세트메뉴-안내
세트메뉴안내

 세트 메뉴들을 문 앞에 걸어두었다. 우리는 이 날 세 명이 왔으므로 3인 세트를 시키기로 결정했다. 들어가기 전부터 정해져 버린 메뉴였다.

메뉴판
메뉴판

 다른 메뉴들도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내부
내부

 이제 메뉴판도 다 살펴봤으니 안으로 들어왔다. 들어와 보니 밖에서 볼때보다 매장 내부가 생각보다 컸다. 아직 이른 시간이고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없는 편이었다.

흰색-접시등이-놓여있는-장식장
장식장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한 소품들이 맘에 들었다.

인더스트리얼-느낌의-내부-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

 공장 느낌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도 좋았다. 세련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이다.

이제부터 메뉴판을 본격적으로 살펴보자.

와인-맥주-메뉴
와인과 맥주

맥주부터 와인까지 다양한 술종류가 있었다. 키위 맥주, 자몽맥주는 음료수 같은 느낌으로 한잔 하기 좋을 듯 했다.

음료-메뉴
음료메뉴

 다음으로는 쥬스와 같은 음료 메뉴가 있었다. 다양한 음료들 사이에 마약 다방커피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어떤 맛일지 조금 궁금해진다.

피자-메뉴
피자메뉴

 메인 메뉴라 할 수 있는 피자메뉴들이 이어서 나왔다. 이번엔 먹어보지 않았지만 다음에 먹어보고 싶다.

샐러드-스파게티
샐러드 스파게티

 다른 유명한 메뉴인 샐러드 스파게티도 눈에 들어왔다. 이 메뉴는 친한 동생이 엄청 추천해서 먹기로 결정했다.

스파게티-메뉴들
스파게티 메뉴들

 다른 스파게티 메뉴들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양이 많아 보였다.

플레이트-메뉴들
플레이트 메뉴

 다음으로 플레이트 종류들이 있었다. 3인 세트 구성 중에 포함된 플레이트도 하나 시키기로 했다. 이 중에서 오리지널을 먹을 것인가?

또띠아-플레이트-메뉴
또띠아 플레이트

 아니면 또띠아 플레이트를 시킬 것인가 고민에 빠졌다. 결국 또띠아 플레이트로 결정했다.

치킨-플레이트-메뉴
치킨 플레이트

 치킨 플레이트는 치킨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이다.

안전모에-적힌-테이블-번호
테이블 번호

 선불이라 메뉴를 정한 뒤 주문을 하고 왔다. 그랬더니 11이라고 써져 있는 큰 안전모를 주시는 게 아닌가? 이게 뭔가 했더니 테이블 번호라고 하시는 직원분,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 진심인 것 같았다. 

음료
음료

음료들이 먼저 나오기 시작했다. 콜라, 사이다를 시켰는데 양이 엄청 많았다.

또띠아-플레이트
또띠아 플레이트

 드디어 나온 또띠아 플레이트 보기만 해도 양이 푸짐한 걸 알 수 있다. 

또띠아-플레이트-근접샷
근접샷

 근접샷으로 보면 더 먹음직스럽다. 돼지고기, 치킨, 새우가 들어있어 다양한 바베큐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고기들과 샐러드, 감자 튀김에 또띠아까지 있어 구성이 알차고 좋았다. 

폴드-포크
폴드 포크

 먼저 폴드 포크부터 썰어본다. 먹음직스러운 돼지고기를 사이좋게 나눠서 분배했다.

큰-양푼에-나온-샐러드-스파게티
샐러드 스파게티

 이어서 나온 샐러드 스파게티 일단 양이 어마어마해서 한번 놀랐다. 양푼 한 가득 나왔다.

샐러드-스파게티-안쪽-모습
안쪽 모습

 아래를 들쳐보면 이렇게 면이 숨어있다. 제일 아래쪽에 소스가 있기 때문에 잘 버무려서 먹어야 한다. 스파게티에 들어있는 소스가 새콤달콤해서 샐러드와 참 잘 어울렸다. 왜 추천하는지 알 수 있었던 맛이다.

 처음으로 방문했던 미즈 컨테이너, 왜 그동안 한 번도 안 갔을까 자주 다닐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다양한 메뉴들이 많이 있었는데 다음엔 팬 피자를 꼭 먹어보기로 했다. 한참 떠먹는 피자로 유명했던 대표 메뉴 아니던가? 정작 유행할때 못 먹고 지나가서 여태 못 먹어봤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던 식사시간이었다.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식당을 찾으신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