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일산 백석동에 위치해 있는 한 식당
남편이랑 사귀기 전에 처음 밥 먹은 곳이라
우리에게 좀 더 의미가 있는 곳이다. ㅎㅎ
일본식 가정식도 맛볼 수 있고,
술 한잔 하기에도 좋은 곳~!
사실 외관이나 인테리어를 보면 술집에 더 가깝다. ㅎㅎ
하지만 우리 부부는 술을 그렇게 즐기지 않으므로
밥 먹으러 가는 곳 ㅎㅎㅎ
내부를 구경해 보면 안 쪽으로 주방이 보이고 그 앞쪽으로 바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홀에는 4인 테이블로 구성된 자리들이 있다.
이렇게 천으로 된 발이 쳐져 있어서
아늑한 느낌을 준다.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고 구경할 게 많았던 소란
테이블 옆에는 이런 그림이 걸려있기도 하고
여기는 그릇을 전시해 놓기도 했다.
여기만의 독특한 인테리어가 맘에 든다.
이제 메뉴판을 살펴보자~!
소란의 대표 메뉴인 정식 메뉴들~!
오늘은 나는 차돌 숙주 정식을 시키고 남편은 생연어 사시미 정식을 시켰다.
메뉴 뒷면에는 따로 시켜먹는 요리들과 간단 메뉴들이 있다.
여기 있는 음식들도 언젠가는 먹어 보고 싶음~!
주류 및 음료들~!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먼저 연어 사시미 정식~!
싱싱해 보이는 연어가 군침을 돌게했다.
거기다 반찬들도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인다.
간장소스에 절인 우무와 어묵? 아무튼 맛있었다.
귀여운 계란말이도 ㅋㅋ
이건 마지막에 후식으로 먹기 좋다
토마토를 달콤한 소스에 절인 것~!
매실음료도 함께 주신다.
맛도 좋고 소화에도 좋은 음료~!
반찬 종류가 많아서 하나씩 먹어보는 재미가 있다. ㅋㅋ
그리고 내가 시킨 차돌 숙주 정식~!
양이 많아서 맘에 든다. ㅋㅋ
크 정식 두 개가 다 나오니 식탁이 꽉 찬다.
차돌 숙주도 반찬 구성은 비슷하다.
귀여운 그릇 ㅋㅋ 맘에 들어서 한 컷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이 좋고
메인 요리도 만족스럽게 잘 먹고 왔다.
언제 와도 기분 좋게 식사하고 갈 수 있는 곳~!
지인들과 식사하기도 좋고
술 한잔 하기도 좋은 곳이다.
분위기 좋은 일본식 가정식, 술집을 찾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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