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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오래된 동네빵집 원당 레스쁘아~!

2020. 3. 10. by 세싹세싹

오늘은 오래된 동네 빵집 레스쁘아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한다.

중간에 리모델링도 하고 이름도 바꿨지만

그 자리 그대로 정말 오래 영업하고 있는 빵집이다.

원당사람들은 다 아는 빵집 ㅋㅋ

레스쁘아는 원당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다.

지금은 원당 말고도 다른 곳에 지점을 내서 운영하고 있는 레스쁘아~!

원당에서 시작된 체인점이 다른 곳에도 생긴 것이다.

레스쁘아 과자점 내부

저녁 7시~8시 사이였는데 빵들이 많이 없었다.

그 만큼 인기가 많다는 뜻~!

우리집에서 자주 사먹는 빵인 옥수수빵도

정말 인기 품목이라 없을 때가 많다.

어쩌다 사가는 날이 운이 좋다고 생각할 정도 ㅎㅎ

케이크 종류들도 맛있어 보인다.

스위트롤도 이렇게 조금씩 잘라서 판다.

롤케이크 하나 다 사가기 많다 싶을 때는 이게 딱이다.

호두파이도 맛있어 보이고,

내가 좋아하는 엘리게이터도 보인다.

정감가게 생긴 쿠키와 포장들 ㅋㅋ

직접 만들어 파는 쨈 종류들도 있다.

다양한 제품들이 많은 레스쁘아~!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각자 먹고 싶은 거 하나씩 고르기로 했다. ㅋㅋ

나는 이 프레츨~!

전통의 생도넛은 엄마의 픽~! ㅋ

시식으로 먹었던 이 주먹러스크가 맛있어서

동생은 이걸로 골랐다.ㅋ

레스쁘아에는 작지만 카페 형태로 되어 있는 공간이 있다.

커피 종류도 팔아서 함께 먹고 가기 좋다.

커피와 함께 시킨 빵들을 먹기 시작~!

커피도 라떼아트와 함께 예쁘게 만들어 주셨다.^^

세 가지 빵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난 역시나 내가 고른 프레첼이 제일 맛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맛 ㅋㅋ

집에 남편도 가져다 주려고 빵을 몇 개 더 사왔다.

(사실 엄마가 사주셨...)

내가 맛있게 먹었던 프레첼과

남편이 좋아할만한 달달한 초코파이 ㅎㅎ

그리고 호두파이까지~!

요 호두파이가 참 맛있었다.

잘라놓고 한 조각씩 아껴먹음 ㅋㅋ

여느 큰 체인점의 빵집들보다

세련되진 않지만 정감가는 빵집~!

어릴 때의 추억이 있어서 더 좋은 빵집이다.

이제는 다른 곳에 체인점을

낼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 레스쁘아!

나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빵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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