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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역전우동 신메뉴 명란크림우동 먹어보자~

2020. 6. 4. by 세싹세싹

오랜만에 들른 역전우동~!

종종 점심시간에 들렸던 곳이지만

최근에 발길에 뜸했었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맛있는 신메뉴가 생겨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내가 방문한 곳은 역전우동 화정역점~!

로데오거리 길가에 있어 찾기 쉬운 곳이다.

여느 역전우동과 같이 아담한 가게 사이즈^^

크림소스 우동 좋아하는데

거기다 명란을 넣은 크림우동이라니~!

맛이 궁금해졌다.

가격도 5,500원이라니 넘 착한 가격 아닌가~!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자.

화정 역전 우동은 주방이 보이는 바 테이블 자리와

일반 테이블 자리로 구성되어있다.

혼자와도 눈치 안 보고 편하게 먹고 갈 수 있어서 좋다. ㅎㅎ

들어올 때 키오스크에서 명란크림우동 주문하고 착석~!

바 테이블에 앉아 먼저 할 일이 있었으니

바로 단무지 세팅 ㅋㅋㅋ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일반적인 다른 우동보다는 조금 시간이 더 걸리는 듯~!

일반 우동은 나오는 속도가 진짜 패스트푸드 저리 가라다. ㅋㅋ

명란크림우동 등장~!

명란젓과 하얀 크림이 만나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명란젓이 잘 섞이도록 쓱쓱 비벼서 

한입 크게 먹어보자 ㅋㅋ

명란젓과 크림소스가 만나 고소한 맛 폭발~!

국물도 어느 정도 있어서 좋았다.

그냥 퍼먹어도 맛있었던 국물~ 아니 소스인가? ㅋㅋ

마지막까지 싹싹 맛있게 잘 먹었다.

다른 좀 더 비싼 식당의 크림우동에 비해서

크림의 농도가 연하긴 하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맛이 괜찮았다.

농도가 연하기 때문에 국물처럼 먹을 수도 있고

명란젓이랑 잘 어울리지 않았나 싶다.

그냥 크림소스만 먹으면 좀 느끼할 수도 있을 텐데

명란젓이랑 먹으니 짭짤한 맛이 더해지면서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먹었는데 완전 만족스럽게 먹었던 명란크림우동~!

한번쯤 드셔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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