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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

부석사 방문기 한국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2020. 6. 11. by 세싹세싹

우리 여행의 최종 목적지 영주 부석사~!

부석사 좋은 건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다.

한번 가면 그 매력에 빠져 

또 오고 싶어 지는 곳~!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

우리나라 국보 18호로 고려시대에 지은 무량수전이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아주 높은 곳이다.

올라가는 길에 마주친 소나무도 참 멋지다.

부석사 입구 쪽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대고 올라가면 이런 계단이 보인다.

원래는 매표소에서 요금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이 날은 웬일인지 요금을 받지 않았다.

알고 보니 이 날 코로나 때문에 미뤄졌던 석가탄신일 행사를 하는 날이었다.

모르고 방문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 아니 부처님 오신 날이었다. ㅎㅎ

부석사로 올라가는 길도 참 좋다.

그렇게 가파르지 않고 

천천히 산책하면서 오르기 좋은 길

부석사에 가까워질수록

올라가는 길이 조금 힘들어지긴 한다. ㅎㅎ

이 날 우리의 무리한 일정 때문이었는지

동생이 많이 힘들어했다. ㅎㅎㅎ

조금만 조금만 더~!!

이제 다 올라왔다.

올라와보니 연등이 쭉 걸려있었다.

연등이 있는 모습은 처음 봤는데 

나름대로 보기 좋았다.

무량수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이 문을 지나갈 때 좋은 점 하나~!

하늘로 향한 네모난 문을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면서 눈 앞에 펼쳐지는 무량수전~!

무량수전이 여전히 우뚝 그 자리에 서 있다.

무게 있고 위엄 있어 보이는 느낌이랄까

고려시대에 쓴 현판도 그대로다.

공민왕이 썼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 남은 사찰 편액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500년도 넘은 나무기둥과 현판, 서까래

그 긴 세월 동안 이 곳을 지키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담아왔을 거라 생각하면 참 신기하다.

학교 다닐 때 배웠던 주심포 양식의 기둥~!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다.

이제 주변 경치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전경

이 경치가 정말 최고다.

사진으로는 잘 담기지 않지만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어떤 표현인지

이 곳 부석사에 와 보면 알게 된다.

겹겹이 둘러싸여 있는 소백산맥의 풍경이

정말 멋진 곳이다.

기둥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그림 같다.

많은 사람들이 보며 소원을 빌었을 석등

이름 모를 야생화들도 있었다.

보라색의 예쁜 꽃

방울 모양의 귀여운 노란 꽃도 있었다.

이제 관음전 쪽도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 주변을 기와로 장식했는데

길이 참 예뻤다.

이쪽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참 멋지다.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사진

이렇게 초록 초록한 계절에 오는 것도 좋지만

가을, 겨울은 또 그 계절대로의 멋이 있다.

예전에 눈이 펑펑 오는 날 부석사에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날의 부석사도 참 좋았다.

 

해질녘에 부석사에 가면

또 볼 수 있는 것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스님이 나오셔서 북을 치시는 모습~!

모든 중생들이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편안한 밤을 맞기를 바라며 치는 거라고 한다.

남편 덕에 알게 되어서 듣게 되었는데

정말 좋았었다.

저녁의 분위기와 북소리와

북을 치시는 스님의 모습~!

이 날은 안타깝게도 석가탄신일 행사로

담당하시는 스님이 안 계셔서 들을 수 없었지만

방문계획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듣고 오시길 추천드린다~!

 

길었던 하루의 여행이 끝났다.

원주 뮤지엄 산에서부터 시작해

(도리도리 시전 중 ㅋㅋㅋ)

맛있는 마늘순대를 먹고 왔던 단양을 지나 ㅎㅎ

마지막 부석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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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추억이 많았던 하루의 여행~!

이렇게 힘든 일정 소화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도 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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