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코로나가 확산되기 전에 다녀온 헤이리 마을
평일 저녁에 드라이브 삼아 다녀왔는데
확실히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한산해서 좋았다.
헤이리 마을에 예쁜 카페들이 참 많은데
그중에 이번에 다녀온 곳은 카페 르시랑스라는 곳~!
헤이리 마을 거의 한가운데 위치한 곳이다.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빵도 맛있고
분위기도 참 좋아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
일단 카페 규모가 크다.
요즘 베이커리 카페들은 대부분 크게 짓는 듯~!
안으로 들어오니 베이커리 카페 답게 빵 종류들이 많았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크로아상
3+1 행사를 하고 있었다.
평일 늦은 저녁에 와서 그런지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듯한 빵들.
앙버터를 먹을까
프레첼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프레첼을 하나 골랐다. ㅎㅎ
쉬림프 브로콜리 치즈도 맛있어 보여서 하나 픽~!
뒤 쪽에 보이는 몽블랑도 하나 집어왔다.
먹고 싶었던 빵들이 너무 많았는데...
담에 한번 더 와야겠다. ㅎㅎ
진열장에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케이크와
커피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다.
빵과 커피를 주문하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중에
직접 빵을 잘라서 포장할 수 있는 코너를 발견했다.
먹고 남으면 여기서 포장하면 될 듯~!
과연 남는 빵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ㅎㅎㅎ
그 옆에는 빵을 데워먹을 수 있는 토스트기와 전자레인지들도 있었다.
아무래도 만들고 시간이 좀 지난 빵들은 식어서 맛이 덜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 데워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으러 카페를 둘러봤다.
일단 공간이 크다 보니 좌석도 참 많았다.
평일에 사람이 없다 보니 이 큰 공간을
우리가 차지하고 쓰는 느낌 ㅎㅎ
이 곳의 기본적인 인테리어는 엔틱 한 느낌~!
곳곳에 이런 접시 진열장도 있고,
가구들도 고풍스러운 느낌이었다.
너무 예쁜 자리들이 많아서 어디 앉아야 하나 고민 ㅎㅎ
1층은 좀 다른 느낌으로 꾸며진 공간도 있다.
이렇게 사진을 다 모아 놓고 보니
여기가 다 같은 카페 공간인가 싶다. ^^
이곳저곳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르시랑스
사람이 없어서 사진도 맘 껏 찍을 수 있었다. ㅎㅎ
자리잡고 드디어 먹어 보는 빵들~!
빵도 맛이 좋았다.
남편은 특히 쉬림프 브로콜리 치즈가 맛있었다고~!
어릴 때 맛있게 먹던 피자빵의 상위 호환 버전 같다고 했다. ㅎㅎ
분위기도 즐기고 빵도 맛있게 잘 먹고 왔던 르시랑스~!
다음에 헤이리 마을 온다면 또 가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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