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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이야기/소소하게 즐기기

지점토로 트레이 만들기~! 나도 유행에 동참해봤다😁

2021. 5. 14. by 세싹세싹

얼마 전 유튜브로 우연히 보게 된 재밌는 영상이 있었으니

바로 지점토로 트레이를 만드는 영상이었다.

최근에 엄청 유행이었는지 유튜브에 관련 영상이 많아

하나를 보니 계속 나오는 지점토 영상 ㅎㅎ

보다 보니 나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재료들을 구매해 왔다.

일단 기본적인 재료는 지점토, 아크릴 물감, 바니쉬, 붓, 물

부가적인 재료로 밀대, 사포, 테이프, 칼, 비닐, 아크릴 판(물감 짜서 놓는 용도)등이 필요하다.

요즘 지점토 트레이가 대유행이라 다이소에 지점토가 귀하다고 한다. ㅎㅎ

지점토와 붓, 바니쉬, 아크릴판은 문구점에서 사 오고

아크릴 물감만 다이소에서 사 왔다.

이후에 클레이 놀이 세트(유아용ㅎㅎㅎ)도 하나 사 왔는데

지점토 다듬을 때 유용하게 쓰고 있다.

이 제품이 내가 사 온 세트~! ㅎㅎ

작지만 밀대도 들어있다.

이제 재료들을 사 왔으니 본격적으로 만들 준비를 시작했다.

먼저 테이블이 난장판이 되지 않도록 비닐을 깔아준다. ㅎㅎ

집에서 주방용으로 쓰는 비닐을 잘라 마스킹 테이프로 붙였다.

지점토 하나를 뜯어서 이제 뭘 만들까 고민하기 시작 ㅎㅎ

먼저 반지 걸이를 한번 만들어 봤다. 

지금 보니 굵기가 너무 굵은 듯 ㅎㅎ

납작한 트레이도 만들기 시작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밀대로 밀어주고

끝 부분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자로 잘라 주었다.

이때 끝 부분을 다듬어 주기 위해 물이 필요하다.

이렇게 물 떠다 놓고 지점토를 잘 다듬어 가면서 만들어야 한다.

이제 트레이에 두를 흙가래를 만들기 시작했다.

테두리 모양을 다양하게 만들어 봤다.

이런 모양은 길게 만든 두줄의 흙가래를 꼬아서 만든 것

이건 그냥 동글동글하게 빚어서 가장자리를 빙 둘러줬다.

이것저것 만들고 싶었던 것들을 만들어 두고

이틀 정도 그늘에 잘 말려주었다.

생각보다 마르는 시간이 오래 걸림~!

이제 아크릴 물감이 쓰일 차례~!

아크릴 판에 물감을 짜 놓고

트레이에 칠하기 시작했다.

하얀색으로 칠해 깨끗하게 만들어보고 싶었다.

여기에 고동색을 조금 섞어

베이지 색으로도 만들어 봤다.

남는 지점토로 만들었던 엽서 꽂이(생원두&볶은원두ㅎㅎ)와

인센스 홀더(인센스도 없으면서....) 

물감을 이것저것 섞어가면서 색을 칠해줬다.

클레이 놀이 세트에 들어있던 사람 모양 커터로 만든 작품(?) ㅋㅋㅋ

처음이라 그냥 이것저것 색 만들어 보고 막 칠해봤다.

흠 칠해 놓고 보니 너무 컬러풀한가 ㅎㅎㅎ

안 칠했을때 더 예쁜 것 같...

단색으로만 두면 심심한 느낌이라

다 쓴 칫솔에 흰색 물감을 찍어 흩뿌려봤다.

다른 유튜버 분들 보면 쉽게 잘하시던데

내가 하면 왜 어려운 건지 ㅎㅎ 

가운데 부분 망해서 흰색으로 덧칠하고 다시 했는데

영 깔끔하지가 못 하다. ㅎㅎㅎ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어쨌든 완성 ㅎㅎ

엽서 꽂이도 생원두, 볶은 원두 컨셉으로 칠해봤다. ㅋㅋㅋ

하루 정도 더 말린 다음에

마지막으로 바니쉬를 발라줬다.

이걸 발라 코팅막을 형성해 주면 변색이나 긁히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내가 산 제품은 무광인데 반짝이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유광 제품으로 구매하시면 된다.

역시 아크릴 판에 풀어놓고

트레이에 얇게 펴 발라주었다.

처음이라 서툴기도 하고 생각처럼 나오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도 재밌었으니 만족 ㅎㅎ

앞으로 몇 개 더 만들어 봐야겠다.

잘 만들어서 주변에 선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과연...?

남편이 만들었던 작은 오브제들도 있는데 조만간 2탄이 나올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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