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탬퍼, 탬핑 매트, 넉박스까지~! 제대로 홈카페 차리기
집에 커피머신이 있어서 커피를 자주 만들어 먹지만, 커피 관련 기구들을 다 갖춰 놓진 않았다. 그러다가 탬핑하는 것도 좀 더 쉽게 하고, 원두 버리는 곳도 정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 관련 기구들을 구매해 봤다. 이번에 산 기구들은 커피 탬퍼, 탬핑 매트, 넉박스 이렇게 세 가지였다. 이렇게 장비 갖춰놓고 사용하니 편하고 좋아서 진작 살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사람은 낮은 산에 오를 때에도 마치 에베레스트 오르듯 풀세팅하고 간다는 말이 있는데, 나도 한국 사람인가 보다. 기왕 사용하는 거 장비 갖추고 하니 확실히 좋긴 좋다. 커피 탬퍼 먼저 도착한 커피탬퍼 박스를 보니, 마치 도장이 들어있는 것 같은 모양이다. 뭔가 정감 가는 비주얼의 박스 포장이었다. 뜯어보니 색상도 맘에 들고, 묵직한 느낌이라..
202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