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평일 저녁 고양 스타필드를 방문한 우리 부부~!
주말에 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먹지 못하고
돌아섰던 쉐이크쉑이 생각났다.
확실히 평일엔 사람이 없어서 별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던 쉑쉑버거~!
주말에는 대기줄에 사람이 정말 많다.
평일이니 오늘은 기다려 볼 만하다. ㅋㅋ
대기하면서 메뉴를 정할 수 있게 메뉴판이 크게 붙어있다.
뭘 먹을까 고민 중~
고민 끝에 남편은 치킨 쉑을 먹고 나는 스모크 쉑을 먹어보기로 했다.
남편은 쉑쉑버거가 처음이고,
나는 예전에 런던으로 여행 갔을 때 한번 먹어봤다.
그러므로 한국에서는 처음 ㅋㅋ
매콤한 느낌의 할라피뇨도 맛있을 것 같았다.
다음에 한번 먹어볼까~~
드디어 우리 차례~!
주문을 하고 매장 안으로 들어왔다.
안쪽으로 들어오니 매장이 꽤 넓었다.
거기다 바깥에 나무들도 보이고 시원한 느낌이라 맘에 들었다.
매장을 둘러보다 우리 눈에 들어온 축구 게임기 ㅎㅎㅎ
안 해보고 넘어갈 수 없지~!
생각보다 컨트롤하기 쉽지 않았다.
이제 진짜 자리 잡고 앉을 시간
창가에 예쁜 자리가 나서 바로 앉았다.
자리 잘 잡았구먼 ㅋㅋ
드디어 진동벨이 울리고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앞 쪽에 있는 메뉴가 스모크 쉑
뒤에 있는 메뉴가 치킨 쉑이다.
크기가 작은 음료는 땅딸만 하고
큰 음료는 키가 큰 것도 재밌다. ㅋㅋ
먼저 스모크쉑부터 먹어보기~
베이컨의 짭짤한 맛과 비프 패티의 조합
딱 봐도 엄청 살찌는 조합이다. ㅋㅋㅋ
그래도 가끔은 한 번씩은 먹어줘도 괜찮겠지...
안에 할라피뇨도 들어있어서
느끼한 맛을 잡아주었다.
남편의 치킨쉑도 한입 먹어봤다. ㅋㅋ
들어있는 소스도 맛있었고 치킨 맛도 괜찮았다.
소스가 잘 어울리는 느낌~!
역시나 맛은 있지만 양이 아쉬운 쉑쉑버거 ㅎㅎ
하나로는 배가 차지 않는 느낌이다.
남편은 한 입 먹어보고는 미국 느낌 나는 버거라고 ㅋㅋ
하지만 여기보다는 버거킹이 더 입에 맞는 것 같다고 한다.
그래도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제 되었다고~! ㅋㅋ
다른 매장은 안 가봐서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ㅋㅋ
고양 스타필드 쉑쉑버거는 매장 분위기도 괜찮고
나름 만족스러웠다.
물론...
주말에 오면 좀 다른 느낌일 수도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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