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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보는 즐거움

방탄투어2_달려라 방탄에 나왔던 그 곳! 스포츠몬스터_하남 스타필드

2019. 2. 18. by 세싹세싹

남편과 동생이랑 유정식당에서 밥을 맛있게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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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투어 두 번째 장소는 바로 하남 스타필드에 있는 스포츠 몬스터!

브이앱에서 진행하는 달려라 방탄에서 갔던 곳이다.

달려라 방탄을 모르는 분들을 위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설명충)

BTS만 나오는 인터넷 방송으로 무한도전, 런닝맨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남편도 평소에 가고 싶어 했던 곳이고,

동생은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니 당연히 가고 싶어했던 곳이라

이번 기회에 가보기로 했다.


하남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거의 꼭대기 층에 있는 스포츠 몬스터에 도착!


스포츠몬스터


도착하니 매표소에 사람들이 서 있었다.

이용금액은 2시간에 성인은 25,000원 청소년은 20,000원 이다.

표를 사면 목욕탕 팔찌같은 것을 나눠준다. ㅎㅎ

나중에 반납해야 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


하남 스포츠몬스터


들어가서 처음으로 보이는 것은 바로 이런 코트들!

농구,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베이직 코트였다.


아트클라이밍


처음으로 이용한 시설은 아트클라이밍이었다.



사실 방탄 멤버들은 점프해서 샌드백 잡기를 했었지만

이건 차마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ㅎㅎ


스포츠몬스터


이미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리는 중이다.

순서가 되면 직원 분이 안전장비를 채워주심!

생각보다 어린 학생들이 많았다!

오히려 나이 든 우리보다 겁이 없는 듯...

샌드백 잡기도 망설임 없이 점프하는

용감한 친구들이 많았다. ㅎㅎㅎ


안전모


드디어 우리도 장비 착용!

안전모는 왜케 귀여운건데 ㅋㅋ


아트클라이밍


먼저 남편부터 도전!

아트클라이밍은 붙어있는 블럭 모양에 따라 난이도가 달랐다.

남편이 도전했던 것은 중 정도의 난이도!


스포츠몬스터 아트클라이밍


거침없이 올라가서 벨을 눌렀다.

처음에 시작할 때 시작버튼을 누르고 

마지막에 종료버튼을 누르면 등반시간이 나온다.


아트클라이밍


내려올 때도 한방에 쭉쭉

내가 대한민국 육군 병장이다!!!



이번엔 내 차례!

나와 내동생은 난이도 하로 도전했다. ㅋㅋ

예상했지만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거기다 세 칸 이상 올라가니 후덜덜;; 보기보다 높았다. ㅎㅎ

마지막에 점프할 때도 용기가 필요하다.

동생까지 무사히 미션 클리어!

힘들었지만 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두 번째 도전은 바로 로프코스!



진이 오! 오!를 외쳤던 ㅋㅋ

방탄소년단이 도전했던 바로 그 코스다.

하 근데 이게 생각보다 엄청 힘들고 무서웠다. ㅎㅎ

(정국이는 어쩜 그렇게 빨리 통과했을까...)


스포츠몬스터


코스 설명을 하자면 먼저 지그재그로 연결된 나무 다리를 건넌다.

(왼쪽에 한 사람이 건너오고 있는 코스)

두 번째 코스는 따로 떨어진 통나무 다리 건너기!

개인적으로 통나무 다리 건너기가 제일 힘들었다. ㅎㅎ

막 움직이는 통나무 다리에 발을 딛고 건너기가

생각보다 넘나 무서움;;;


로프코스


다음은 암벽등반...중간에 틈이 벌어진 곳이 있다. 후덜덜

그리고 그물망 코스와 나무판자 코스를 건너와

공중에 떠있는 나무통을 타고 건너온다.



이렇게 슝~

이 순간 만큼은 재밌었다. ㅎㅎ



마지막은 줄타고 내려오기

용기내서 뛰어내리면 끝이다.


하 근데 정말 생각보다 힘들고 무서웠다.

동생은 암벽타기 하다가 중간지점에서 울 뻔 했다. ㅎㅎ

하지만 뒤에 어린 친구들이 따라오고 있으니 그럴 수 없었다고...


안전쿠션


와 이 원 안에 들어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든지 ㅎㅎㅎ

코스 끝내고 나니 땀이 엄청 났다.


이마


헬멧 썼던 이마에 훈장같은 자국은 덤.

거의 한 시간 동안 안 없어졌...

(헬멧사이즈 자체가 작아서 그런거다...)


잠깐 쉬고 나서 만만한 방방에 도전 ㅎㅎ


스포츠몬스터 방방


점프해서 슛 넣는 골대가 있었지만 

무서워서 이용할 수 없다. ㅎㅎ


방방


제한 시간 한 15분 정도 뛰는 건데 

얼마 지나지 않아 지쳤다...

어릴 때는 어떻게 30분, 1시간 탔는지 모르겠다.


농구코트


방방에서 내려와 농구를 하고 싶어 코트에 들어왔다.

그러나 공도 없고 자리도 없었다...

그냥 구경하다가 나올 수 밖에 ㅠㅠ

(내 등빨 무엇?)


사격


마지막으로 사격에 도전했다.

역시나 육군 병장의 승리!

커피내기 해서 동생이 졌지만

사지 않았다고 한다...

제일 왼쪽부터 남편, 동생, 나 순이다.

개인적으로 100점 넘은 것에 만족 ㅎㅎ


2시간 동안 정말 알차게 놀았다.

사람이 많긴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시설을 이용하고 나올 수 있었다.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추천!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

방탄소년단 때문에 오게 되었지만

우리끼리도 신나게 보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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