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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스타벅스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프치노 후기

2021. 9. 19. by 세싹세싹

스타벅스 가을 음료 세 가지

스벅-글레이즈드

 얼마 전에 출시된 스타벅스 글레이즈드 음료의 반응이 뜨겁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이미 전에 출시되었다가 다시 나온 음료라 반가워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전 포스팅에서 이미 리뷰했듯이,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스타벅스 아인슈페너라는 별명에 잘 맞게 느낌을 잘 살린 음료이다.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돌아왔다!

 스타벅스의 아인슈페너라고 불리던 그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돌아왔다. 가을을 맞이해서 이벤트 음료로 다시 출시된 것이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정말 좋아했던 나로서는 반가운

sesack.tistory.com

 오늘은 새로 나온 음료 중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에 대한 후기이다. 이 음료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거라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원래 그린 라떼 계열 음료를 좋아하는데, 이 음료도 맛있을지 한번 마셔보았다.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

그린-프라프치노-근접스타벅스-음료

 톨사이즈로 주문한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이다. 블랙 글레이즈드와 윗부분은 비슷한 느낌이다.

그린-글레이즈드-프라프치노-먹어보기그린-글레이지드-오픈

 글레이즈드 음료는 뚜껑을 열고 마셔야 제대로 마시는 느낌일 것 같아서 바로 뚜껑을 오픈했다.

음료-사진음료-근접사진

 크림 프라푸치노라는 말이 어울리게 위 쪽이 정말 크리미한 느낌이었다. 윗부분만 살짝 떠서 먹어보니 부드럽고, 달달해서 맛있었다.

 빨대를 꽂고 본격적으로 마시기 시작했다. 다른 프라푸치노와 달랐던 부분은 얼음 알갱이가 굉장히 작은 느낌이라는 것, 그래서 전체적으로 음료가 부드러운 느낌이다. 그리고 녹차의 맛은 기존 다른 음료들에 비해 약하고, 달달한 느낌이 더 강한 음료였다. 녹차의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반면 달달한 음료를 먹고 당 충전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마셔보셔도 좋을 것 같다. 

 단맛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만족스럽게 마시고 왔다. 이제 날이 추워지면 프리푸치노 음료 먹고 싶어도 못 마실 텐데, 아직 날씨 좋을 때 몇 번 더 마셔봐야겠다. 달달한 음료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마셔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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