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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J&C볼링장_부부의 취미생활_화정 볼링장 추천~!_제이엔씨볼링장

2020. 1. 18. by 세싹세싹

오늘은 오랜만에 남편과 볼링장을 찾았다.

볼링을 잘 치진 않지만

가끔 취미 삼아 둘이 치기도 한다.

진짜 잘 치시는 분들이 보면

완전 생초보 둘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재밌게 노는 느낌 ㅋㅋ

우리가 찾은 곳은 화정에 있는 제이엔씨볼링장~!

우선은 가까워서 찾는 곳이지만 시설도 깔끔하고 좋아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다.

위치는 화정역 근처이고 찾기 어렵지 않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해당 층 전체를 쓰고 있어서 바로 들어가면 된다.

아직 메리 크리스마스~!

볼링 장비를 파는 코너도 보인다.

개인장비를 보관하는 사물함도 있고,

흡연실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중요한 가격 소개~

주변에 다른 볼링장과 비교했을 때는 조금 비싼 것 같다.

그래도 시설이 좋으니 감안할 수 있음~!

프리 볼링은 개인장비 모두 지참한 사람과 현금만 가능하다.

양말과 머리끈도 판매하고 있다. ㅎㅎ

친구 따라 갑자기 볼링 치러 왔을 때 구매하는 사람도 있을 듯?

라면이랑 간단한 스낵도 팔고 있었고,

전자레인지도 있다~!

신발 대여는 2,000원인데 상태가 괜찮았다.

자기가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것도 나름 좋았음!

이곳의 좋은 점은 의자가 편하다는 것 ㅎㅎ

그리고 컵홀더도 있어서 음료 쏟을 일도 없다.

테이블 밑에 이렇게 신발과 물건을 넣어둘 수 있는 것도 좋다.

단체로 온 경우 뒤편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이제 자리도 정했으니 본격적으로 볼링공을 골라보자~!

나는 보통 9로 선택해서 친다.

내 몸무게에 비하면 좀 더 무거운 걸로 쳐야 하지만 ㅎㅎ

그 공이 무게도 적당하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이다. ㅋㅋ

여기의 좋은 점 또 하나!

볼링장 바닥상태가 아주 좋다.

기름칠을 정말 자주 하시는 듯하다. 

윤기 좌르르 ㅎㅎ

이 날도 중간중간 기름치는 기계 돌리시는 걸 봤다.

벽면 인테리어도 맘에 들어서 찍어봤다.

공도 갔다 놨으니 본격적으로 쳐볼까?

그전에 목부터 축이고 ㅎㅎ

다양한 음료가 마련되어 있다.

음료는 선불~^^

진짜 시작 ㅎㅎ

이 날 두 번의 게임을 했는데

나의 고질적인 문제는 첫 판은 잘 치고

두 번째 판은 망한다는 것이다. ㅎㅎ

힘이 달리는지 오래가지 못...

내가 친 것이 첫 번째 아쉽게 98점으로 마무리했다. ㅎㅎ

100점을 못 넘김...

첫 번째 판 앞부분에 스트라이크도 쳤는데

찍으려고 했더니 지워졌다. ㅠㅠㅠ 아쉬워라~

남편은 81점으로 마무리~!

이 날 오랜만에 쳐서

거터로 공이 자주 빠졌는데

그럴 때마다 나오는 놀리는 화면 ㅋㅋ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다.

볼링핀과 볼링공의 싸움으로 표현된다든가 ㅋㅋ

그때마다 남편이 아주 약올라한다. ㅎㅎㅎ

두 번째 판 내 점수는 79점....

남편은 97점으로 마무리했다. ㅎㅎㅎ

전엔 100점 넘기기도 했는데 오랜만에 쳤더니

둘 다 감 떨어진 것 같다. ㅋㅋ

겨울에 밖에 나가서 활동하기 어려울 때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가 볼링이라고 생각한다.

가끔 치러 와서 부족한 운동량을 채워봐야겠다.

그러면 실력도 좀 늘지 않을까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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