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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유명한덴 다 이유가 있었네~!!

2021. 5. 13. by 세싹세싹

 오늘 리뷰할 곳은 바로 유명한 버거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이다. 이미 지점도 많이 생기고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곳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가보지 않은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자세히 리뷰하려고 한다. 브루클린 버거는 지점이 여러 군데 있는데 오늘 리뷰할 곳은 광화문 D타워에 위치한 곳이다. 광화문 한복판에 있어서 점심시간이 되면 직장인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 주시면 된다. D타워 1층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외관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외관

 드디어 브루클린 버거에 도착했다. 입구부터 버거집 분위기 물씬 난다.

문과-네온사인간판
브루클린 버거 외부모습

 문과 그 위에 달려있는 네온사인을 보면 마치 할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버거집 같다. 

메뉴판
메뉴판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오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버거를 사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사람이 많아 내부는 자세히 찍지 못하고 메뉴판만 찍어왔다. 버거 종류와 프라이즈, 사이드와 음료로 나뉘는 메뉴들, 이 중에서 버거는 2번 브루클린 웍스와 3번 크. 림. 프라이즈 중에서는 고구마 프라이즈, 칠리치즈 프라이즈 음료는 밀크셰이크 스트로베리를 주문했다.

브루클린-옆-외부공간
사람이 많아 외부로 나와 자리를 찾았다.

 버거를 들고 자리는 잡은 곳은 야외였다. 아무래도 사람도 많고 복잡하다 보니 밖에서 먹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다. 마침 건물 옆에 앉을 만한 공간이 있어서 자리를 잡았다. 같이 간 일행도 주변에 노란 꽃이 피어있고, 나름 정원 같은 분위기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주문하고-가져온-메뉴들
사온 버거와 사이드 메뉴들

 트레이드 마크인 원숭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포장박스가 눈에 들어온다.

브루클린-버거
버거 오픈

 먼저 주문해 온 버거부터 오픈해봤다.

브루클린-웍스
브루클린 웍스

 앞에 보이는 버거가 브루클린 웍스다. 양상추가 크게 들어가 있고 고기와 야채가 조화로운 느낌의 버거다.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버거 모양이랄까? 크. 림. 버거도 맛있긴 하지만 야채가 안 들어 있고 좀 많이 짭짤한 편이다. 미국식 버거라 간이 센 듯하다. 짠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은 크. 림. 버거 외에 다른 버거 시키시길 추천한다.

프라이즈
프라이즈

 다음은 맛있어 보이는 프라이즈 요즘엔 케첩을 찍어먹기보다는 이런 멕시코스러운 소스를 올려먹는 게 유행인 것 같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먹다 보니 이 소스도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어느새 맛에 적응이 되었다.

고구마프라이즈
고구마 프라이즈

 바삭해 보이는 이 메뉴가 바로 고구마 프라이즈다. 바삭함에 고구마 특유의 단맛도 더해져서 맛있었다.

감자튀김
감자튀김

 감자튀김도 두툼하고, 맛있었다. 치즈와 함께 나온 소스와도 잘 어울렸다. 치즈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좋았지만, 치즈를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스트로베리-쉐이크
스트로베리밀크 쉐이브

 마지막으로 스트로베리 밀크셰이크다.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은 정말 좋았다. 콜라도 좋지만 셰이크와 버거의 조합도 참 좋다. 이 조합이 맛있다는 것을 왜 진작 몰랐을까? 그래도 쉐이크쉑 덕분에 많은 분들이 버거와 쉐이크 조합의 맛을 알게 된 것 같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궁금했던 브루클린 버거, 간이 세다고 얘기하긴 했지만 맛있는 버거임에는 틀림없다. 다음엔 다른 종류도 먹어보고 싶다. 그때는 사람 많은 시간 피해서 매장 안에서 먹고 싶은데, 과연 맘대로 될지는 모르겠다. 아직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를 맛보지 않은 분이 있다면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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