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빌딩 워킹 온 더 클라우드를 다녀온 날
약속시간 전에 여의도에 도착해
온 김에 더 현대를 구경하러 갔다.
지어지고 처음으로 가본 더 현대
규모가 엄청 크다고 하는데 과연 어느 정도일지~!
유명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설계한 건물
붉은색 철골 트러스트도 그 사람의 시그니처 중 하나라고 한다.
이 붉은색 철골 트러스트를 두고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데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느낌
더 현대 건물 밖으로 빨간색 구조물들도 눈에 들어온다.
건축설계사인 동생의 말로는 빨간 구조물이 안으로 연결되어
제일 위에 층에 기둥 없이 뻥 뚫린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더 현대의 내부 모습
내 생각보다 규모가 더 컸다. 😮
서울의 가장 큰 백화점이라고 하는데 그 말이 실감 난다.
위아래로 뻥 뚫린 구조가 개방감을 주어
건물이 더 크게 느껴진다.
건물 위쪽으로 올라오니 이런 공간이 펼쳐진다.
숲에 온 것 같은 느낌
녹음해 둔 새소리도 나와서 숲에 있는 듯한 느낌을
더 살리려고 했다.
새장 모양 같은 구조물
한쪽에는 전시관 티켓부스도 있었다.
지금 전시하고 있는 것은 바로 앤디 워홀~!
이 날은 시간은 없어 그냥 갔지만
6월까지 기간이 넉넉히 있으니 다음에 와서 보기로 했다.
이제 건물 구경은 어느 정도 했으니 이곳저곳 둘러보았다.
멋진 디자인의 드론들~!
마샬 스피커들도 종류별로 있고~
1억이 넘는 TV들도 구경했다.
마이크로 LED라는 삼성 TV
이것도 1억이 넘는 LG사의 TV
티비가 저렇게 들어갔다 나올 수 있다니 신기~!
하지만 굳이 TV를 저렇게 넣었다 뺄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ㅎㅎ
(어차피 사지도 못하지만....ㅋㅋ)
예쁜 그릇들도 구경했다.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물건들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더 현대의 시그니처 연못과 폭포~!
위에서 내려다보면 연못~!
밑에서 보면 폭포가 된다.😁
새로 생긴 백화점이라 구경하러 왔는데
규모도 크고 볼거리가 많았던 더 현대
여기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다.
그러다 보면 주차비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ㅋㅋㅋ
아무튼 구경 잘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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