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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사는 즐거움

칼린 한소희 가방 심플하고 예쁘네~!

2020. 6. 12. by 세싹세싹

오늘은 오랜만에 언박싱 포스팅 ㅎ

봄이나 여름에 들고 다닐만한 가방이 없어서

얼마 전 선물로 받은 상품권으로 가방을 사기로 했다.

어떤 가방을 살까 보다가 발견한

일명 한소희 가방 ㅎㅎㅎ

부부의 세계에 나왔던 가방인데

칼린 제품이었다.

보기에 무난해 보이기도 하고

원하는 색상이기도 해서 사기로 결정~!

인터넷으로 주문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도착한 가방

꼼꼼하게 포장된 느낌이라 좋았다.

거기다 사은품으로 립스틱까지 줬다.

드디어 실물 확인~!

생각보다 너무 작으면 어쩌나 했는데

내가 원하던 크기였다.

엄청 크진 않지만 카드지갑, 핸드폰, 간단한 화장품 정도는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온 가방 보관하는 주머니 

이런 거 모아두면 나중에 다 쓸 때가 있다~! ㅋ

립스틱도 바로 뜯어봤다~!

원돌리의 비비드 벨벳 립스라는 제품

잘 몰랐던 브랜드라 이번에 처음 써본다.

무광택의 검정 케이스가 맘에 들었다.

케이스가 세련된 느낌~!

색도 발라보니 맘에 들어서

요즘 자주 사용하고 있다.

발색이 진하게 되진 않지만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이라 데일리로 쓰기 부담 없다.

다시 가방으로 돌아와서 ㅎㅎ

이 가방에는 끈이 두 개가 들어있다.

하나는 체인 모양의 긴 줄이고

하나는 한소희 씨가 했던 그 가방 줄~!

색은 분홍색과 파란색이 있었는데 

내가 고른 것은 분홍색이었다.

요즘에 짧게 줄 매는 게 대세인 것 같아 짧은 줄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ㅎㅎ

체인 줄은 아무래도 좀 무거운 감이 있다.

좀 더 정장스럽게 입을 때에는 체인 줄이 잘 어울릴 것 같다.

짠 착장 한 모습 ㅋㅋ

저번에 여행 갔을 때 가져가서 잘 들고 다녔다.

어깨에 메었을 때 골반 정도까지 오는 높이이다.

참고로 가방 색은 완전 하얀색은 아니고

아이보리 느낌이 도는 색이다.

너무 하얀색은 좀 부담스럽다.

안에 넓이를 좀 더 잘 볼 수 있게

카드지갑과 쿠션 팩트 넣은 모습도 보여드린다. ㅋㅋ

가볍게 들고 다니기에 적당~!

오랜만에 산 가방인데 모처럼 맘에 든다.

앞으로 여름에도 한참 잘 들고 다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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