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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3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방문기~! 예쁜 정원보며 힐링하기~^^ 가평에서 1박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냥 집에 가는 것은 역시 아쉽기 때문에 양평에 들러서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구경하기로 했다. 지난겨울에 와보고 오랜만에 와보는 두물머리~! 여름에 오니 연꽃들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지금은 살짝 지고 있는 때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예쁜 연꽃들~^^ 이 크고 멋진 나무도 구경하고^^ 여름에 오니 이렇게 푸릇푸릇한 잎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두물머리를 구경하다가 세미원 방향으로 산책을 하기 시작했다. 세미원 가는 길에도 만날 수 있었던 연꽃들~! 그나저나 연잎이 정말 컸다~! 정말 우산으로 써도 될만한 크기~^^ 오랜만에 무궁화도 봤다. 하얀 꽃잎의 무궁화가 참 예뻤다. 꽃잎 안쪽의 빨간 부분이 더 화려해 보인다.^^ 원래 세미원 안까지 들어갈 계획은 아니었는데 .. 2020. 8. 8.
가평여행의 시작 잣두부맛집 뿌리가든~! 얼마 전에 친정식구, 시댁 식구 다 함께 휴가를 다녀왔다. 양쪽 어르신과 내 여동생까지 합쳐서 총 7명 이렇게 여행 가는 게 흔하지 않은 조합인 듯~! 엄마 지인 분께서 그렇게 어려운 자리를 가시냐며 놀라셨다고 한다. ㅎㅎㅎ 우리 여행의 첫 번째 장소는 바로 여기 뿌리가든이었다. 각자 집에서 출발해 여기로 모여서 밥 먹는 걸로 여행이 시작된 것~! 혹시 자리가 없을까 봐 미리 예약을 하고 출발했다. 가서 기다리지 않게 메뉴를 정하고 30분 전에 주문을 했다. 드시고 싶은 거 있으신지 여쭤보고 결정한 메뉴는 잣두부 버섯전골과 감자전 그리고 두부김치~! 감자전은 남편이 해주는 게 더 맛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드시고 싶다고 하시니 하나 시켜봤다. ㅋㅋ 먼저 세팅되는 반찬들~ 반찬들이 다 건강한 느낌이다... 2020. 8. 5.
강원도여행 첫째 날_경포호수_경포대_경포해변 오랜만에 찾은 강원도, 관광지로 유명한 경포호수, 경포대 그리고 해변까지 정말 오랜만에 둘러보고 왔다. 남편 고향이 강릉이라 성인이 될 때 까지 쭉 살았고, 나도 강릉에서 초등학교 때 2년 정도 살았기 때문에 경포대는 추억이 많은 곳이다. 정말 여러 번 왔지만 질리지 않고 지금까지도 좋은거 보면 강릉이 정말 나랑 잘 맞는 곳인가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서울 근교에서 3시간 30분 정도 차로 달려 경포 호수에 도착했다. 이 날 미세먼지도 없고 춥지도 않아서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였다. 자전거를 빌려서 호수 한 바퀴 돌기로 했다. 경포호수는 옆에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나뉘어져 있었지만 자전거 도로가 넓진 않았다. 자전거 도로 자체만 보면 일산 호수공원이 낫다. 알럽 호수공원 하지만 이 곳만의 장점은 주변.. 2019.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