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돈대1 강화도 광성보 두번째 이야기 광성포대, 신미 순의총, 광성돈대 어제에 이어 올리는 광성보 두 번째 이야기 용두돈대를 둘러보고 광성포대로 발길을 돌렸다. 광성 포대는 신미양요를 겪고 난 뒤 화력 증가의 필요성을 느껴 설치했다고 한다. 좋은 포가 없이 포대만 있는 게 무슨 의미였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렇게라도 정비하고자 했던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멀리서 보면 무덤처럼 보이기도 했던 광성 포대 쓸쓸해 보이는 모습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렸다. 다음으로 간 곳은 신미 순의총 신미양요 때 죽은 무명의 전사자들의 무덤이다. 신원을 알 수 없었던 51인을 7기의 분묘에 나누어 합장했다고 한다. 이제 다시 소나무길을 지나왔던 길로 돌아가는 중 마지막으로 광성돈대를 돌아보았다. 입구 가장 가까이 있었던 광성돈대 아까 보았던 광성 포대는 말 그대로 포를 놓기 위한 건축물.. 2021.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