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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만둣국3

명가원 설농탕에서 갈비탕과 떡만둣국을 먹다. 명가원 설농탕 얼마 전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다녀온 명가원 설농탕, 5월 치고는 쌀쌀했던 날씨 탓에 이런 탕 종류의 음식을 최근 많이 먹었던 것 같다. 명가원 설농탕 화정점은 이곳에서 꽤 오랫동안 영업을 해 왔던 곳이라 몇 번 다녀온 적 있는데 이번에는 설렁탕이 아닌 다른 메뉴를 먹고 와서 소개해 드리려 한다. 내부 모습과 주문 메뉴 명가원 내부는 깔끔하게 잘 정돈된 모습이었다. 테이블마다 조명도 있고, 칸막이도 있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던 명가원, 혼자 와서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곳이다. 점심시간인데 사람이 별로 없었다. 확실히 날이 따뜻해지니 점심시간에 설렁탕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적어진 것 같다. 메뉴를 살펴보면 설렁탕, 왕만두 설농탕, 갈비탕 등의 메뉴가 있는데, 우리가 주문한 것은 갈비.. 2022. 5. 23.
시어머님의 명절 상차림 명절 상차림 설을 맞이해 다녀온 시댁, 어머님께서 이번에는 또 어떤 맛있는 음식을 하셨을지 기대가 되었다. 각종 전 요리부터 떡만둣국, 소고기까지 어머님표 명절 음식을 지금부터 소개해 보려 한다. 각종 전요리 먼저 내가 좋아하는 녹두전부터, 녹두를 갈아서 각종 재료를 넣어 반죽한 녹두전은 넣는 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이번에는 고사리, 숙주 등을 넣어서 씹는 맛을 더 좋게 만들어 주셨다. 숙주가 들어있어서 더 맛있었던 녹두전, 호박전과 동태전도 역시 맛있었다. 호박전은 살짝 익혀서 씹는 맛을 더하는 것이 어머님표 호박전의 특징이다. 녹두전이 이번에 특히 맛있었는데, 새우도 넣고, 각종 재료들을 많이 넣으셔서 더 맛있게 잘 된 것 같았다. 이 날 소고기도 사다 놓으셔서 같이 맛있게 구워먹었다. 갈빗살,.. 2022. 2. 4.
간단하게 멸치육수로 떡만둣국 끓이기 얼마 전 남편의 몸이 좋지 않아 집에 일찍 온 날 자극적은 음식은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 떡국을 끓여주기로 했다. 친정엄마가 주신 재료들도 있어서 바로 끓일 수 있게 준비도 되어 있었다. 이번에 들어간 재료는 소고기(한우사태), 떡국떡, 김치만두, 멸치, 다시마, 황태, 계란, 간장, 파, 후추, 참기름 엄마가 주신 한우 사태 고기 질이 좋아 보였다. ㅎㅎ 먼저 소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멸치 다시마 황태를 넣어 국물을 내주었다. 육수에 고기도 넣어 같이 끓이다가 간장 두 스푼을 넣어 간을 맞춰준다. 오늘의 주인공 떡국떡 CJ와 중소기업 합작 브랜드인 것 같은데 처음 보는 거라 신기했다. 맛도 괜찮았음~! 떡을 먼저 넣고 끓이다가 떡이 익기 시작하면 만두를 넣어줘야 한다. 아무래도 떡이 익는 속도가.. 202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