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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리11

간단하게 만들어 본 제육볶음(돼지고기 주물럭)~! 이거 하나면 한 끼 해결~! 오랜만에 제육볶음이 먹고 싶어진 우리 돼지고기 앞다리 살을 사다가 제육볶음을 해먹었다. 고기만 있으면 비교적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제육볶음~!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간장 두 스푼에 깨도 좀 넣어주고~ 고추장 두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마늘 한 스푼을 넣어준다. 고이 모셔둔 매실액도 한 스푼~! 후추도 조금 뿌린 다음에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여기에 옵션 하나 ㅎㅎ 엄마가 어느 식당집주인에게서 얻어 온 맛술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비밀스러운 소스도 한 스푼 ㅎ 양념장이 준비되었으면 양파와 고기를 준비해 준다. 양파 하나 넣으면 좋지만... 하나 다시 까기 귀찮아서 냉장고 남아있던 양파 반 개만 넣었다. ㅎㅎ 앞다리살과 양파를 양푼에 넣어준다. 앞다리살은 600g을 사용했.. 2020. 6. 18.
스팸 카레라이스~! 오늘도 냉장고를 파먹어 보자~! 집에서 만만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 중에 하나가 바로 카레라이스 아닐까 싶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와 고기, 카레가루만 있으면 쉽게 끓일 수 있는 카레라이스~! 냉장고 파먹기 딱 좋은 메뉴다. 오늘은 퇴근 길에 고기 사오는 걸 깜빡해서 고기 대신 스팸을 넣은 카레라이스다. ㅎㅎ 집에 있던 감자와 양파, 피망, 그리고 스팸을 먹기 좋게 썰어준다. 씹히는 맛이 어느 정도 있는 게 좋아서 큼직하게 잘랐다. 웍 모양의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준다. 재료들 볶다가 바로 끓여줄 수 있으니 웍이 제일 쓰기 좋다. 먼저 잘 안 익는 감자부터 볶아주기~! 그다음에 양파~! 양파가 약간 투명해질 때까지 같이 볶아준다. 그리고 스팸을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피망~! 참고로 남편이 당근을 안 좋아해서 당근 대신 피망을 넣는다... 2020. 6. 3.
남편의 시그니처 메뉴 감자탕 만들기~!! 오늘은 내가 아닌 남편이 해준 요리 시리즈~! 남편이 자취하던 시절부터 10년 넘게 끓여온 시그니처 메뉴 감자탕이다~! 집에서 감자탕을 끓인다니!! 나로서는 생각도 안 해본 메뉴였는데 처음 끓여줬을 때 먹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남편의 감자탕 만들기 레시피를 공개한다~! 먼저 돼지등뼈를 준비한다. 냉동 말고 생등뼈가 훨씬 맛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생등뼈로 하는 게 좋다. 생으로 하면 확실히 살도 잘 발리고 입에서 녹는 느낌 ㅎㅎ 하지만 동네 정육점에서는 생등뼈가 없는 경우가 많다. 있다고 해도 얼렸다가 다시 녹인 게 대부분~! 이번에 사 온 등뼈는 살짝 얼렸다가 해동시킨 것 같다고 감자탕 전문가 남편님이 말했다. ㅎㅎ 그래도 맛이 좋았다~! 확실히 완전냉동되었던 고기로 했을 때보다는 훨씬.. 2020.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