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그릴1 신혼여행 이야기_6 라차섬_더 라차 리조트 셋째날 # 더 라차 레스토랑 파이어 그릴 라차 섬에서의 하루하루는 여유롭고 평화로웠다. 아침에 일어나 놀고 먹는 게 다였다. 이런 생활을 계속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셋째 날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조식먹고 놀고, 수영하고 놀다가 (별로 한 일이 없다 ㅎㅎㅎ) 저녁에 파이어 그릴에 갔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파이어 그릴은 라차 리조트 내 레스토랑 중 가장 비싼 곳 이었다. 제일 비싼 음식이 1620바트인데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55,000원 정도이다. 사실 여기서는 비싸다고 하지만 한국의 비싼 레스토랑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레스토랑 전체를 다 빌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다른 식당에 비해 비싸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잘 안 오는 것 같았다. 또 우리가 갔던 때가 우기이기도 하고.. 2018.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