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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사는 즐거움

JMW 항공모터 헤어드라이기 MG1700 언박싱

2021. 1. 6. by 세싹세싹

얼마 전 우리 집 헤어드라이기가 수명을 다했다.

어느 날 부터 윙윙하는 소리가 시원치 않더니

갑자기 꺼져서 아예 켜지지 않는 상황까지 온 것...

결국 새로운 드라이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어떤 걸 살까 찾던 중 JMW 제품이 좋다는 후기를 보게 되었다.

JMW는 항공모터 드라이기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그만큼 모터가 튼튼해서 수명이 길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가 구매한 모델은 JMW MG1700

더 비싸고 좋아 보이는 제품도 많이 있었지만

그중에 저렴하고 괜찮아 보이는 모델로 골랐다.

다른 모델들보다 저렴해서 기능이 많진 않지만 성능만큼은 좋기를 바라면서~!

개봉을 해보니 반짝반짝한 블랙 색상에 디자인도 잘 빠져서 맘에 들었다.

무게도 전에 쓰던 드라이기 보다 가벼운 편~!

여기 그 유명한 항공모터가 들어있단 말이지~!

앞으로 오래오래 잘 버텨주기를~! ㅎㅎ

JMW MG1700의 기능은 진짜 심플하다.

바람 세기도 HIGH와 LOW 두 가지가 끝~!

HOT버튼을 눌러 찬 바람과 뜨거운 바람 선택할 수 있다.

이건 같이 동봉되어 있던 거치대라고 하는데

음 막상 뜯어보니 걸어놓고 쓸 것 같진 않다...

다음 날 머리 감고 직접 말려보니

확실히 모터 소리가 전에 쓰던 것보다 작고

뭔가 진동도 적은 느낌이랄까

모터에 무리가 안 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바람의 뜨거운 정도도 전에 쓰던 것보다 훨씬 약한 편

너무 뜨거운 바람을 맞으면 두피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도 만족스러웠다.

물론 더 뜨거운 바람으로 말릴 때보다는 말리는 시간은 좀 더 오래 걸리는 것 같다.

요즘 드라이기 수명이 오래 못 가는 것 같은데

(결혼 3년차인데 벌써 드라이기 3대째 바꾸는 중이다. 흑흑)

좋은 모터를 썼다고 하니 전에 쓰던 것 보다는 오래 가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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