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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8

마두동 카페 그루 커피 아키시아 밀크티 추천! 그루 커피 마두동에 있는 카페 그루 커피에 다녀왔다. 한적한 주택가 사이에 있는 카페인데, 밤리단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커피 맛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마음에 들었던 곳, 여유 있게 커피 한잔하고 오기 좋았던 곳이다. 마두동 근처에 가실 일이 있다면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다. 그루 커피 둘러보기 먼저 카운터로 와서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처음에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 두 잔과 쿠키 하나였다. 원두는 고소한 맛과 산미가 있는 맛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나는 고소한 맛을 주문했다. 취향에 따라 원두를 고를 수 있다는 것도 맘에 들었다.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전체적인 컨셉 컬러는 블루와 화이트였는데, 노출 천장과 시멘트 바닥이 거친 느낌을 더해주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 2023. 4. 11.
용산카페 추천 오설록 티하우스 1979점 오설록 티하우스 1979점 용산에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난 날, 아모레 퍼시픽 본사에 있는 오설록 티하우스 1979점에 가게 되었다. 참고로 본사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오설록이 두 군데 있는데 정면 기준 오른쪽에 있는 곳이 1979점이다. 음료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었다. 내부 모습 안으로 들어오니 높은 천장에 달려있는 꽃 모양의 조명이 눈에 들어왔다. 가운데 있는 카운터를 중심으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소파도 푹신하고 고급진 느낌이었다. 각 테이블에는 메뉴와 찻 잎이 들어있는 작은 그릇들이 있었다. 웰컴 티로 녹차도 하나씩 가져다주셨다. 찻 잎이 들어있는 그릇을 열어 시향을 해보았다. 각각 다른 찻 잎들이 들어있었는데, 종류별로 다양한 찻 잎 향을 맡을 수 있어서 좋았다... 2022. 12. 15.
화정 카페 추천 만월 레트로 감성 제대로인 곳 만월 얼마 전 남편이랑 화정에 가볼만한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만월, 진작 알았으면 더 자주 왔을 텐데 늦게 알게 되어서 아쉬울 정도였다. 그동안 갔던 카페 중에 가장 맘에 들었다고 얘기하는 남편, 레트로한 인테리어에 재즈 음악이 나와 분위기도 좋고,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어서 정말 좋았던 곳이다. 주택가 건물에 자리잡은 만월, 이곳은 간판이 없어서 위치를 보고 잘 찾아가야 한다. 요즘 우리 동네에도 이렇게 예쁜 카페와 식당들이 많이 생겨서 좋다. 테라스 공간에 있는 의자들, 날 좋은 날은 밖에서 마셔도 좋을 것 같다. 밖에서 들여다 본 내부 모습이 참 따뜻한 느낌이다. 사진도 다 찍었으니 얼른 들어가 봤다. 내부 인테리어 안으로 들어가니 먼저 옛날 가구들이 눈에 들어왔다. 벽시계, 장식장, 예전에 .. 2021. 11. 17.
포천여행 트랙스로 차박의 가능성을 보았다~! 날씨가 정말 좋았던 어제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날이었다. 정말 너무 맑았던 하늘~! 가을이 왔다는 게 실감 나는 하늘이었다. 원래 목적지는 사람들 별로 없을 것 같은 포천의 한 휴양림이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휴양림도 문을 닫은 상태... 그것도 모르고 그냥 포천으로 달렸다. ㅎㅎㅎ 여기까지 온 게 아까워서 산정호수라도 둘러보자고 했는데 이미 주차장에 차가 너무 많아서 들어갈 엄두도 안 나는 상황... 결국 산 좋고 물 좋은 포천 구경이나 하며 잠깐 차 대고 쉴 곳이나 찾기로 했다. 그때 우리가 발견한 완벽한 장소~! 어딘지 정확히 알려드릴 수 없는 게 우리도 다시 찾아가려 해도 못 찾을 것 같다. ㅋㅋ 멋진 소나무 밑에 자리를 잡은 그동이~! 여기서 그동이는 우리 집 자동차의 애칭이다. 풀.. 202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