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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8

얼큰하고 국물 많은 닭볶음탕 만들기~! 오랜만에 만들어본 닭볶음탕~! 예전에 한 식당에서 국물 많은 닭볶음탕을 먹어본 뒤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싶던 차에 만들어보게 되었다. 먼저 재료소개부터 하자면 닭 한마리(12호), 감자, 양파,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진간장, 설탕, 맛술, 파, 청양고추 먼저 닭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잡내를 없애기 위해 한번 끓여준다. 닭 삶는 동안 나머지 재료들을 준비한다. 먼저 감자 두 개를 꺼내서 씻어주기~! 올해 나온 햇감자라고 하는데 아직 덜 자랐는지 퍼렇다. ㅋㅋ 양파 한 개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감자는 나중에 빨리 익으라고 좀 작은 크기로 썰어주었다. 한번 삶아진 닭 불순물을 없애기 위해 물에 한번 더 씻어준다. 이제 손질된 재료들을 웍(깊은 프라이팬)에 넣고 대기~!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먼저.. 2021. 4. 9.
집에서 간단하게 부타동(부타돈) 만들기~! 연말에 회사에서 돼지고기 한 박스를 주셔서 열심히 먹고 있는 요즘~! 우리 두 사람이 다 해결하기에 너무 많은 양이라 친정에 가져다 드리기도 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었다. ㅎㅎ 등심 부위는 얼려두고 남은 고기들을 먹던 중 더 맛있게 먹을 방법을 찾다가 부타동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돼지고기 김치찌개도 끓여먹고 열심히 먹었는데 아직도 이만큼 남았다. ㅎㅎ 맛있는 고기라 그냥 얼리기도 아까움... 돼지고기만 준비되어있다면 나머지 재료들은 보통 집에 있는 것들로 만들 수 있다. 돼지고기 적당량, 양파 반 개, 간장 3스푼, 맛술 2스푼, 올리고당 2스푼, 다진 마늘, 파, 계란 노른자, 깨, 후추, 생강가루(생략 가능) 이걸로 재료 준비 끝~! 먼저 양파 반개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이렇게 얇고 길게 .. 2021. 1. 7.
남편이 해준 요리 시리즈 오늘은 건취나물 볶음이다~! 어제는 어머님이 해주신 요리 오늘은 남편이 해준 요리로 채워지는 포스팅~! 요즘 너무 날로 먹는 거 아닌 가 싶다. ㅎㅎㅎ 이번에 남편이 해준 메뉴는 바로 건취나물 볶음~!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밑반찬이다.^^ 건취나물 볶음을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한 편~! 건취나물, 다진 마늘, 들기름, 간장, 연두, 깨 이 정도만 있으면 된다. 건취나물을 하루 전날 물에 담가 둔 남편 말린 취나물이라 그냥 볶기엔 딱딱하기 때문에 미리 물에 불려 놓는 게 필수다. 다음 날이 되자 확실히 연해진 느낌이다. 이제 나물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에 건져준다. 데친 나물은 물기를 꽉 짜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이제 볶는 과정만 남았다. 물에 불리는 등의 준비 과정이 오래 걸리지 볶는 건 진짜 금방이다. ㅎㅎ.. 2020. 12. 23.
바지락 넣은 순두부찌개 국물 시원하고 맛있네~! 오랜만에 바지락과 순두부를 사다가 순두부찌개를 끓여봤다.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만 번갈아가며 끓이다 보니 남편에게 다른 찌개를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 ㅎㅎ 이 두 가지 재료만 사 오고 나머지는 다 집에 있던 재료를 사용했다. 구체적으로 소개하자면 순두부, 바지락, 양파, 청양고추, 파,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굴소스, 멸치, 다시마, 계란이 들어갔다. 먼저 육수를 만들어준다.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주기~! 끓는 동안에 바지락은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두고 양파와 청양고추, 파를 썰어 준다.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들을 볶기 시작한다. 원래 청양고추는 나중에 육수 붓고 넣으려고 했는데 먼저 넣어버렸... 그래도 맛엔 차이가 없었다. ㅎㅎㅎ 고춧가루도 한 스푼 반 정도 팍팍 넣고 같이 잘 볶.. 2020.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