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티안 레스토랑
가평 스위티안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근처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 갔다가 가게 된 곳인데, 바로 강 옆에 있어 전망도 좋고 음식 맛도 좋아서 맘에 들었던 곳이다. 호텔과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하루 숙박해 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다.
식당 둘러보기
스위티안 전용 주차장에 차를 대고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는데, 옆에 뷰가 정말 좋아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 이 날 날씨가 좋아서 파란 하늘과 파란 강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레스토랑 외부 공간에는 수영장도 있었다. 아직 수영하기 적당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벌써부터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사람들이 없이 평일에 가면 전용수영장처럼 사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았다.
내부 레스토랑의 모습, 아주 크진 않지만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잘 꾸며져 있었다. 아침에는 이곳에서 조식도 제공하는 것 같았다.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은 것도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방문한 때는 평일 낮 시간이라 사람이 없고 한산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파스타와 피자 종류가 다양했는데, 런치로 주문하면 다양한 메뉴를 세트로 맛볼 수 있어 런치메뉴로 주문했다. 메뉴는 기본 샐러드에 갈비피자, 해산물 해장파스타, 까르보나라로 주문했다.
주문 메뉴
먼저 기본 샐러드가 나왔다. 재료들이 신선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던 샐러드, 식전빵과 함께 먹으며 메인 메뉴를 기다렸다.
식전빵과 함께 나오는 크림 치즈가 특히 맛있었는데, 크림치즈 안에 견과류가 들어있어 훨씬 고소하고 맛있었다.
먼저 갈비피자 등장, 한국적인 느낌의 피자라 어른 분들도 드시기 좋았던 메뉴였다. 사진에 보이듯이 고추가 들어있어 느끼한 맛도 잡아주어 마음에 들었다.
까르보나라도 이어서 나왔는데, 피자 크기가 큰 데 비해 파스타는 양이 좀 작아 보였다.
꾸덕한 크림이 마음에 들었던 까르보나라, 버섯향도 좋고 재료들의 맛이 잘 어우러지는 맛있는 파스타였다.
해산물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를 기본으로 만든 파스타인데, 얼큰한 느낌이고 소스 양도 많아서 해장에 정말 좋을 것 같은 파스타였다.
총평 & 위치
피자와 파스타 모두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스위티안 레스토랑, 직원 분들도 친절하시고, 레스토랑 분위기도 정말 좋아서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가평 근처에 가실 계획이 있다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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