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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

가평 숙소 추천 리하우스 핑크룸 후기

2023. 6. 29. by 세싹세싹

리하우스

리하우스

  지난 주말 가평에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면서 리하우스 펜션이라는 곳에 머물게 되었다. 위치상 춘천에 있는 곳이지만 거리상으론 가평에서 가까운 곳이다.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은 곳이라 시설이 깨끗한 점이 맘에 들었던 리하우스, 가평 쪽에 방문 계획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다.

 

 

펜션 둘러보기

거실

 우리가 예약한 핑크룸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었다. 들어오니 소파가 있는 거실과 식탁이 눈에 들어왔다. 핑크룸이라 핑크색과 연관된 아이템으로 꾸며져 있는 것 같았다.

TV

 1층에 TV가 있었는데 크기도 꽤 크고, 케이블이 있어 다양한 채널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1층거실

 소파 옆에 4인용 식탁도 있어 간단하게 식사하기도 좋았다. 대부분의 가구들이 구입한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깨끗한 편이었다.

주방

 이제 주방을 살펴 볼 차례, 깨끗한 하얀색 타일로 잘 꾸며져 있었다. 오른쪽에 냉장고가 빌트인 되어 있었는데, 크기도 꽤 컸다.

그릇

 아쉬운 점은 그릇들이 별로 없다는 점, 프라이팬도 없고, 큰 접시가 없어서 여럿이 와서 밥 해 먹기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

수저

 수저나 국자는 우드톤으로 맞춰서 마음에 들었다. 수저 담는 서랍도 깨끗한 편이었다.

침실

 거실을 지나 1층 안방을 살펴보았다. 하얀 침구가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는 느낌이었고, 침대도 푹신해서 좋았다. 창가에 해도 잘 들어서 맘에 들었다.

1층화장실

 침실 옆에는 화장실이 있었는데, 타일도 예쁘고, 욕조도 큼직하게 놓여 있어서 사용하기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새것 같은 느낌이라 맘에 들었다.

1층전망

 핑크룸이 2층에 있어 바깥을 내다보면 이런 풍경이었다. 바로 앞에 건물이 있긴 하지만 북한강도 보이고, 뷰가 좋은 편이었다.

 

 

2층계단

 핑크룸은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계단을 따라 위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최대 6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룸이라 공간이 꽤 넓었다.

2층침실

 올라가니 침대가 하나 있었고, 빈백과 탁자도 놓여있었다. 복층인데도 층고가 꽤 높은 편이었다. 

2층거실

 빈백 앞에는 TV가 놓여 있었고, 1층 못지 않게 2층 공간도 잘 되어 있었다. 두 가족이 와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느낌이었다.

옷장

 2층 침실 옆에도 화장대가 마련되어 있고, 옷장도 있어 짐을 보관하기에도 좋았다.

2층화장실

 2층에 있는 화장실, 샤워기는 따로 없었지만, 세면대가 있어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2층테라스

 2층 옆으로 테라스가 있었는데, 밖으로 나가서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공간이었다. 우리가 간 다음 날은 비가 와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날씨 좋은 날은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 것 같았다.

바베큐장

 바베큐장이 따로 있어서 미리 살펴보았다. 1층으로 내려와 옆 건물 마당으로 다시 올라가야 해서 동선은 좀 불편했다.

바베큐

 바베큐장은 캠핑장 분위기로 잘 꾸며져 있었다. 의자나 테이블도 예쁜 걸로 골라서 세팅하신 것 같았다.

 숯불에 고기 굽는 중, 더운데 불조절하면서 고기 굽느라 애를 먹긴 했지만 맛있게 먹고 왔다. 

 

 

총평 & 위치

 리하우스 펜션은 무엇보다 시설이 깨끗해서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확실히 숙소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이 깨끗해서 좋은 것 같다. 프라이팬이나 그릇이 좀 부족했던 것과 TV 리모컨과 에어컨 리모컨이 하나씩 밖에 없는 등 조금씩 부족한 게 있어서 아쉬운 부분은 있었다. 그래도 인테리어 예쁘고, 깔끔한 것은 좋았던 숙소였다. 가평에서 예쁜 숙소 찾는 분이 있다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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