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포레스트
강화도에 있는 카페 메타 포레스트에 다녀왔다. 메타세콰이아숲이 예쁜 곳이라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카페 내부는 식물로 꾸며져 있고, 카페 주변에는 숲도 있어 초록초록한 풍경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커피 맛보다는 주변 풍경을 즐기는 느낌으로 가보시면 좋을 것 같다.
카페 둘러보기
카페 앞 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입구 쪽으로 왔다. 전체적으로 하얀 건물에 창이 커서 식물원 같은 느낌이 드는 건물이었다.
야외 공간에는 테라스처럼 꾸며 놓아서 밖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작은 마당에는 평상같은 곳도 있었다.
메타 포레스트 앞 쪽에 놓여 있던 귀여운 레고들, 가드닝에 어울리는 레고들이 카페 공간과 잘 어울렸다.
한 쪽에는 캠핑장 같은 곳이 있었다. 옆 건물에는 펜션도 있어 미리 예약하고 숙박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 생각보다 식물이 더 많이 있었다. 이 많은 식물을 직접 관리하시려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고 귀여운 화분부터 큰 화분까지 종류도 정말 다양했다. 마치 식물원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창가에 있는 테이블에 앉으면 따뜻한 햇살도 비추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이제 메뉴를 주문할 차례, 아메리카노와 아몬드라테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각각 6,000원, 7,500원이었다. 그 외 케이크 메뉴도 있어 초콜릿 케이크도 하나 주문했다. 리뷰를 쓰면 강화메타샌드를 준다고 하셔서 영수증 리뷰도 하나 썼다.
주문한 메뉴가 먼저 나왔다. 아몬드 라떼는 생각보다 많이 달아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단 걸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주문하시길 바란다.
리뷰를 쓰고 보여드리니 강화메타샌드를 하나 주셨다. 작고 귀여운 샌드였는데,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었다.
메타세콰이아 숲
주문한 메뉴를 들고 메타세콰이아 숲으로 향했다. 카페 뒤 쪽으로 연결된 길이 있어 따라가 보았다.
길게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아 나무들이 예뻤던 숲이었다. 중간중간 앉을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앉아서 쉴 수도 있었다.
가운데 연못 같은 곳도 만들어 두엇는데, 물 상태는 좋지 않았다. 아무래도 관리하기가 쉽진 않을 것 같았다.
숲 속에 앉아 잠시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던 숲, 공간이 아주 크진 않지만 나무들이 빽빽하게 심겨 있어 보기에 좋았다.
총평 & 위치
예쁜 메타세콰이아 숲을 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메타 포레스트, 강화도에 특색있는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숲을 구경할 수 있는 카페는 많지 않을 것 같다. 메타세콰이아 숲을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가서 구경하기 좋았던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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