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엄청 핫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바로 디스케이프라는 카페인데
3월 달에 생겼으니 생긴 지 얼마 안 된 카페다.
주변에 뭐가 없는 곳이라 차를 가져 오지 않으면 가기 좀 힘들다.
어둑어둑해질 무렵 도착한 디스케이프
이 날 비가 와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날 좋은 날 건물 배경으로 서서 찍으면 잘 나올 듯~!
주변 풍경은 이런 모습~! ㅎㅎ
사람 별로 없을 시간에 한 컷 찍어봤다.
천장에 달린 모형물이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가운데 큰 테이블이 놓인 것이 여기 특징
2층으로 올라오니 테라스 공간도 있었다.
날 좋은 날 오면 딱 일듯~!
2층 한쪽에 정말 전시관처럼 생긴 곳이 있었다.
아니 이 공간은~!
예전에 방문했던 뮤지엄 산 제임스 터렐관에서 봤던 공간과 비슷했다.
정말 전시관에 온 것 같은 느낌~!
저 하늘이 보이는 창이 포인트인데 이 날은 날이 흐려서
제대로 볼 수 없었다. ㅠㅠ
구경도 다 했으니 주문할 차례 ㅎㅎ
조금 늦은 시간에 와서 빵 종류가 많지 않았다.
케이크 종류들 중에 하나 먹어보기로~!
음료 가격을 보니 음~ 역시 예상대로 가격대가 있었다.
카페라떼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하고 왔다.
원래 자리가 없어서 넓은 테이블 쪽에 앉았는데
운 좋게 좋은 자리가 바로 나왔다.
창 쪽을 볼 수 있는 2인용 테이블~!
이 의자 디자인도 예쁘고 은근히 편해서 탐났다. ㅎㅎ
드디어 나온 메뉴들~!
카페라떼 비주얼 좋고~!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 있던 케이크~!
이름은 뭔지 잊어버렸다....ㅎㅎ
남편이 시킨 아인슈페너~!
일단 크림이 촘촘하고 많이 들어서 좋았다.
케이크부터 한 입
세 가지 메뉴를 맛본 결과
우리 맘에 가장 들었던 메뉴는 바로 아인슈페너~!!
지금까지 먹었던 아인슈페너 중에 손에 꼽히는 맛이었다.
위에 크림도 맛있고 커피 맛도 굿
크림이 녹아서 마지막에 마시는 커피 맛도 좋았다.
커피를 마시고 나오니 날이 많이 어두워져 있었다.
참고로 앞에 보이는 네모난 공간은 물이 있는 곳~!
어두워서 잘 못 보고 그냥 밟고 가다간 신발이 흠뻑 젖을 수 있다. ㅋㅋ
날 좋은 날 다시 방문해 보고 싶었던 디스케이프~!
아인슈페너 때문이라도 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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