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리 버거
고양 원흥에 있는 버거집 버거리 버거에 다녀왔다. 캐주얼한 느낌의 버거가게였는데, 일반 프랜차이즈보다는 좀 더 퀄리티가 좋은 느낌이었다. 가게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린다.
식당 둘러보기
가게 내부로 들어오니 전체적으로 레드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앞 쪽에는 키오스크가 있어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내부를 좀 더 둘러보니 미국식 프랜차이즈 버거집 느낌으로 잘 꾸며져 있었다. 벽에는 버거가 그려져 있는 포스터가 걸려있었고, 빨간색, 하얀색 타일로 잘 꾸며져 있었다.
가게 내부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주문하기
메뉴판을 살펴보니 버거 종류가 꽤 많았다. 일단 기본 버거가 어쩔지 궁금해서 버거리 버거 단품과 비프 앤 쉬림프 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가장 저렴한 프레쉬버거는 4200원, 트리플 버거는 11900원이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쟁반에 담겨서 나왔는데, 포장지도 귀엽고 깔끔한 느낌이라 좋았다.
내가 주문한 버거리 버거, 토마토, 치즈, 양상추 등 기본적인 재료가 들어간 버거였다. 패티도 맛있고, 재료들이 신선한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다.
비프 앤 쉬림프 버거는 가운데 쉬림프가 들어간 고로케가 들어있었다. 소고기와 새우 두 가지 다 맛볼 수 있어서 맘에 들었던 메뉴, 튀김 부분도 바삭하고 좋았다.
전체적으로 가성비 좋은 느낌의 버거라 마음에 들었던 버거리 버거, 수제버거집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었지만, 일반 프랜차이즈보다는 확실히 맛있는 느낌이었다.
마지막으로 감자튀김, 이 감자튀김이 특히 또 마음에 들었다. 너무 두툼하지 않고 얇은 감자튀김이었는데, 바삭한 느낌이 살아있어서 좋았다.
총평 & 위치
가성비 좋은 버거집이었던 버거리 버거, 기존에 프랜차이즈 보다 좀 다른 느낌의 버거집을 찾는다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기본버거였던 버거리 버거도 맛있었지만, 다른 버거들도 맛이 좋아서 종류별로 먹어보고 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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