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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광화문 샐러드 맛집 피그 인 더 가든 추천

2023. 3. 30. by 세싹세싹

피그 인 더 가든

피그인더가든

 광화문에서 약속이 있던 날 저녁으로 샐러드를 먹기로 했다. 마침 샐러드를 파는 곳이 있어 찾아갔는데 바로 피그 인 더 가든이라는 곳이었다. 산뜻한 초록색의 간판과 차양이 샐러드 가게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느낌처럼 신선하고 맛있는 샐러드를 파는 곳이기를 바라면서 들어갔다.

 

 

피그 인 더 가든 둘러보기

샐러드종류

 안으로 들어오니 먼저 다양한 샐러드와 스테이크 등의 메뉴 사진들이 보였다. 사진을 보니 다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 정말 사진처럼 나올지 궁금하기도 했다.

주문하기

 이곳의 주문하는 방식은 좀 특이했는데, 플레이트 샐러드를 주문하는 곳과 보울 샐러드를 주문할 수 있는 곳이 달랐다.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은 계산대에서 바로 주문할 수도 있었다. 

테이블

 주문을 마치고 매장 안을 둘러보았다. 나뭇결의 모양을 그대로 살린 벽면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

 천장에도 식물이 달려있는 조명을 두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이었다. 샐러드 가게와 잘 어울리게 꾸몄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공간

 테이블 종류도 다양했는데,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의자와 높은 바 테이들 등, 원하는 자리를 고를 수 있었다.

내부

 우리가 앉은 곳은 보통의 테이블 모양의 자리였다.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별로 없는 편이라 원하는 자리를 마음껏 고를 수 있었다. 피그 인 더 가든은 직장인들이 많은 평일 점심시간이 오히려  더 붐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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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주문하기

메뉴판

  본격적으로 주문할 차례, 먼저 보울 샐러드에서는 스트로베리 가든이라는 샐러드를 하나 골랐다. 그리고 플랫 샐러드에서는 로티세리 치킨이라는 메뉴를 먹어보기로 했다. 그 외에 기본 샐러드까지 주문해 총 3개를 시켰다.

사이드

 샐러드 외에 음료, 수프 종류도 있었다. 너무 차가운 음식만 먹는 것보다 따뜻한 수프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머쉬룸 수프를 하나 추가했다.

키친

 주문하는 곳에 가면 샐러드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재료들이 신선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주문한 샐러드

 드디어 주문한 샐러드가 나왔다. 한 눈에 봐도 양이 엄청 많아 보였다. 세 사람이 와서 하나씩 주문했는데, 두 개만 시켜도 괜찮을 것 같았다. 사진과도 거의 똑같은 모양으로 나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스트로베리가든

 먼저 제철과일 딸기가 듬뿍 들어간 스트로베리 가든이다. 신선한 딸기와 샐러드가 어우러져 새콤달콤 맛있는 샐러드였다.

에그샐러드

 에그 샐러드도 역시 맛있었다. 샐러드와 함께 나온 빵과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 

로티세리치킨

 로티세리 치킨도 이어서 나왔다. 기름기를 제거한 치킨과 함께 먹는 메뉴, 치킨을 먹는 것이 뭔가 양심에 찔리는 느낌이었지만 담백하고 맛있었다. 

수프

 머쉬룸 수프도 합격점이었다. 샐러드와 함께 나온 빵과 먹으니 좋았고, 수프를 먹어서 속이 따뜻해지니 샐러드도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

 닭가슴살도 역시 맛있었다. 기름기가 쫙 빠져있어서 역시 다이어트 용으로 좋을 것 같은 메뉴였다. 세 가지 메뉴 모두 먹느냐고 양이 많았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총평 & 위치

 광화문에 있는 샐러드 맛집 피그 인 더 가든, 기본적으로 양도 많고 샐러드 맛도 좋아서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보울 샐러드, 플랫 샐러드 등 골라먹을 수 있는 샐러드 종류도 다양하고, 인테리어도 샐러드 가게에 어울리게 잘 꾸며져 있는 곳이다. 광화문에서 샐러드집을 찾는 분이 있으시다면 다녀오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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