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허니콤보
교촌 허니콤보 웨지감자세트 쿠폰이 있어 주문해 보았다. 엄마가 지인 분에게 쿠폰을 선물 받았는데, 친정집에 놀러 갔다가 얻어먹게 된 것이다. 역시 뭐니 뭐니 해도 공짜로 먹는 치킨이 제일 맛있는 법이다. 오랜만에 교촌 치킨을 먹으니 맛있었는데 거기다 짭짤한 양념의 웨지감자까지 더해져 더 맛있게 잘 먹었다.
허니콤보 웨지감자세트
이전에 허니콤보는 많이 먹어보았어도, 웨지감자는 초면이었다. 작은 박스에 따로 담겨 오는 웨지감자도 양이 꽤 많았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해서 맛있었던 웨지감자, 매콤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다. 간도 적절하게 되어있어 짭짤하고 맛있었다. 보통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감자튀김보다 더 나은 느낌이었다.
간장 소스로 잘 버무려진 허니콤보도 맛볼 차례, 닭날개와 다리로만 이루어져 있어 많이들 주문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퍽퍽한 살 없이 바삭하고 맛있는 부위만 있어 맘에 든다.
역시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는 허니콤보였다. 튀김도 바삭하고, 간장 소스도 딱 알맞은 느낌이었던 허니콤보, 역시 간장치킨은 교촌치킨이 최고인 것 같다.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그냥 치킨 한 마리 시켜 먹는 것보다 양이 많은 느낌이었다.
치킨 먹을 때 빼먹으면 섭섭한 무, 그리고 칠리소스다. 칠리소스는 치킨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웨지감자에 찍어먹어도 맛있었다.
총평
기프티콘 할인해서 먹으면 24,000원대로 먹을 수 있는 허니콤보웨지감자세트, 맛도 좋고, 양도 많아서 맘에 드는 세트메뉴였다. 교촌치킨에서 오랜만에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역시 오랜만에 먹어도 간장치킨은 교촌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메뉴였다. 웨지감자와 함께 먹으니 질리지 않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세트메뉴, 오늘 저녁에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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