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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남양주 대형카페 닉센 천국의 계단 포토 스팟

2022. 9. 1. by 세싹세싹

남양주 닉센

닉센

   얼마 전 남양주에 다녀오면서 카페 닉센이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 근처에 유명한 카페들이 많은 것 같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그중에 한 군데를 정해서 가보게 된 것이다. 예상했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규모도 더 컸던 곳이었는데, 아무래도 평일에 오면 좀 더 좋을 것 같았다.

 

 

야외공간

 닉센 외부에는 정원처럼 꾸며진 공간도 있었는데, 날이 시우너한 날은 밖에서 커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이곳저곳 잘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로 와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으로 느껴졌다.

닉센 내부

내부공간

 안으로 들어오니 하얀 벽에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조명으로 꾸며진 공간이 펼쳐졌다. 1층과 2층 모두 테이블이 많이 있었는데, 어디나 사람이 많았다.

포토존

 한 쪽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인테리어에 각종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잘 꾸며져 있었다.

2층계단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올라가 보니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을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남은 자리가 있어서 얼른 앉았다. 한 명은 앉아서 자리를 지키고 한 명이 내려가서 주문을 하기로 했다.

 

 

주문하기

닉센 시그니처

  먼저 커피 종류는 이곳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먹는 게 좋을 것 같아 이 중에 하나를 주문하기로 했다. 닉센 커피와 닉센 브라운을 각각 하나씩 주문했다.

빵진열대

 내려와서 빵 진열대를 살펴보는 중, 다양한 종류의 빵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타르트가 맛있을 것 같아서 하나 먹기로 했다.

무화과타르트

 우리가 고른 빵은 무화과 타르트였다. 이거 하나로는 아쉬울 것 같아 다른 빵 종류를 하나 더 사기로 했다.

빵종류

 종류가 많아 고민하다가 고른 빵은 바로 어니언빵, 빵 위에 양파와 파슬리가 뿌려져 있는 빵이었는데, 달달하고 맛있을 것 같았다.

카운터

 카운터 쪽에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다. 늘어선 줄을 보니 이곳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별관

 참고로 별관건물도 따로 있었는데, 뒤 편으로 연결된 문을 나서면 아담한 건물 한 채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흔들의자

 여기는 사람이 좀 적을까 싶어서 가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기도 만석이었다. 흔들의자 쪽에 사람이 없어서 한 컷 찍어보았다.

주문메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어니언 빵과 무화과 타르트의 모습,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어니언빵무화과빵

 둘 다 맛은 괜찮았는데, 무화과 타르트는 생각보다 더 달달했다. 한 입만 먹어도 당 충전이 저절로 되는 느낌이었다.

닉센 시그니처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아인슈페너 종류, 왼쪽이 닉센 커피 오른쪽이 닉센 브라운이었다.

크림

 달달한 맛이 좋았던 커피, 위에 크림도 부드럽고 커피 맛도 괜찮았다.

천국의 계단옥상

 마지막으로 옥상으로 올라가 보았다. 이곳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천국의 계단이 있었는데, 올라가서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았다. 루프탑 공간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었는데, 날이 덥지 않으면 이곳에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총평 & 위치

 카페 닉센은 커피 맛이나 빵 맛도 괜찮았고, 주변 풍경도 멋있어서 맘에 들었던 곳이다. 다만 주말에 가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갔다오면 지치는 느낌이라고 할까, 구석구석 나뉜 공간이 있으면 괜찮은데, 전체적으로 하나의 큰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면 여러 사람의 소리가 들리니 지치는 것 같다. 가게 된다면 사람 너무 많은 날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하지만 테이블 수도 많고, 야외 공간도 잘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로 오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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