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자마버거
오늘은 이전에 한번 소개해 드린 적 있었던 자마버거를 다시 다녀온 이야기이다. 자마버거는 체인점으로 우리 부부가 살고 있는 곳에도 지점이 생겨 가보게 되었다. 그때 육즙 풍부한 버거와 프렌치프라이도 정말 맛있게 먹어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자마 버거의 내부 모습이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다는 것 정도, 처음에 왔을 때처럼 깔끔하고 잘 정리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사이드 메뉴
이번에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더블 베이컨과 칠리 갈릭이었다. 먼저 프렌치프라이가 나와서 사이드 메뉴부터 먹기 시작했다.
시즈닝이 뿌려져 있어서 짭짤하고 더 맛있었던 프렌치프라이, 튀김 자체도 바삭바삭해서 맛있었다.
거기다 서비스로 해쉬 포테이토도 주셔서 이것도 맛볼 수 있었다. 잘 튀겨진 바삭한 해쉬 포테이토도 추천드리고 싶다. 안쪽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해서 씹는 식감이 참 좋았다.
메인 메뉴
드디어 메인 메뉴인 버거가 나왔다. 넓은 접시에 세팅되어 있어 잘라먹기 좋은 자마버거, 그릇의 느낌도 좋아서 맘에 든다.
남편이 주문한 더블 베이컨, 큼직한 베이컨이 두 장 들어가 있다. 남편이 요즘 베이컨에 꽂혀서 버거 먹으러 갈 때면 항상 베이컨이 들어간 메뉴로 주문한다.
두툼하고 맛있어 보이는 버거 단면, 야채들도 신선한 느낌이다.
특히 양상추가 신선해 보여서 맘에 든다. 패티도 꽤 두툼한 편이다.
버거 크기도 꽤 커서 크기면에서도 만족스럽다. 가격은 9,000원 정도였는데 가격 대비 좋은 퀄리티와 양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 다시 먹어도 육즙 풍부하고 맛있는 자마버거, 오랜만에 다시 먹어도 처음에 먹었던 그 느낌 그대로였다.
총평&위치
두 가지 맛을 다 맛보고 싶어서 서로 조금씩 나눠먹었다. 둘 다 맛있어서 그날 먹고 싶은 메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듯싶다. 오늘도 맛있게 먹고 간 자마버거, 전에 먹었던 다른 수제버거집들과 비교해 봤을 때에도 여기 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버거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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