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의 모험 포스터와 이케아 액자 리바로 집 꾸미기!

땡땡의 모험 포스터

 땡땡샵을 우연히 발견하고 다녀온 날, 포스터와 퍼즐을 사서 집으로 왔다. 그동안 허전하게 남겨져 있던 거실 벽을 채우기 위해 이케아 리바 액자도 사와 꾸며보기로 했다. 가격도 괜찮고 모양도 심플하고 예뻐서 마음에 들었던 리바액자, 포스터와도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들었다.

 

 

땡땡의 모험 포스터

 땡땡의 모험 포스터 중 고르고 골라 가져온 포스터, 뭔가 클래식한 느낌에, 위에 쓰여있는 글씨체도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리바 액자에 넣어 보는 중, 우리가 산 액자는 50*70 사이즈의 액자였는데, 포스터 크기와 딱 맞았다.

 액자에 넣어 본 모습, 액자 안에 흰 바탕의 종이가 들어있어 포스터 뒤 편에 넣어두면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안 쪽에서 움직여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를 살짝 붙여놓았다.

 

 

퍼즐 맞추기

 이제 퍼즐믈 완성할 시간, 퍼즐에는 대고 맞출 수 있도록 같은 모양의 포스터도 들어있었다. 총 1000피스가 들어있는 퍼즐이라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았다. 그래도 포스터 위에 퍼즐들을 쏟아두고 맞추니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먼저 그림에 있는 물건들 위주로 퍼즐을 맞추기 시작했다. 경계선 따라 맞춰지는 퍼즐, 하다보니 점점 몰입이 되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다.

 물건들 위주로 맞추다가 점점 배경으로 퍼즐을 맞춰가기 시작했다. 아무 무늬도 없는 배경 부분을 맞추는 일이 정말 힘들었는데, 몇 번 맞췄다 뺐다 해가면서 남편과 열심히 맞춰나갔다. 생각보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이틀 동안 집중해서 완성했다. 

 마지막 마의 구간이었던 오른쪽 상단 배경 부분, 이 부분은 워낙 맞추기 힘들어서인지, 퍼즐 모양이 다른 부분과 달리 특이한 모양의 퍼즐도 있었다. 그래도 어려워서 남편과 힘을 합쳐 만들어야 했다.

완성된 거실

 드디어 퍼즐이 완성되어 거실에 포스터와 함께 걸어 보았다. 서로 다른 모양의 포스터를 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아직 임시로 걸어 놓은 거라 위치는 바뀔 예정이지만 이대로도 괜찮은 것 같았다. 참고로 액자 레일을 거실 천장에 달았는데, 벽에 구멍을 뚫기 싫은 분들은 액자 레일을 설치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천장 윗 부분의 재질에 따라 나사 선택을 해야 한다는 점도 참고하시길 바란다. 우리 집 천장 끝부분은 나무로 되어있어 간단한 나사로 박는 게 가능했는데, 석고로 되어있다면 앙카가 필요하다.

 저녁에 불을 켰을 때의 모습, 은은하게 조명이 비춰서 더 보기 좋았다. 간접 조명 공사를 잘 했다고 느끼는 순간 중 하나였다. 이사 후 시간이 지나면서 집 꾸미기에 좀 뜸했는데, 다시 재미를 붙이고 있는 요즘이다. 거실을 어떻게 꾸밀까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예쁜 포스터와 액자로 꾸며보시길 추천드린다.

 구매한 물품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포스터 - 신문배달 땡땡

퍼즐 - 회전문 아독 (1000피스)

RIBBA 리바 액자, 화이트, 50x70 cm - IK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