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빈
지축에 있는 브런치 카페를 찾다가 발견하게 된 브런치빈, 이런저런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브런치계의 김밥천국 같은 느낌의 카페였다. 가성비도 좋고, 맛도 괜찮아서 추천드리고 싶은 곳, 캐주얼하게 브런치 즐기기에 좋은 곳이었다. 주말에 방문하니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그 만큼 사람들이 편하게 찾기 좋은 곳이었다.
카페 둘러보기
먼저 안으로 들어가니 카운터와 주빙이 눈에 들어왔다. 다양한 메뉴의 브런치를 만드느냐 분주히 보이는 모습이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컸는데, 긴 직사각형 구조의 카페였다. 가운데 조경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공간이 반으로 나뉘어 있었고, 창가 자리와 독립된 룸 공간도 있었다.
카페 한 쪽에는 셀프바가 있었는데, 메뉴판도 이 곳에서 가져올 수 있었다. 메뉴가 정말 많아서 책처럼 두꺼웠다. 셀프바에는 휴지, 컵 등등이 놓여있었고,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선도 있어서 정말 빨리 충전할 수 있었다.
메뉴 주문하기
이제 자리에 앉아 메뉴를 살펴보았다. 음료 메뉴도 커피, 주스, 요거트까지 정말 다양해서 고르는 게 쉽지 않았다. 이 중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딸기생요거트와 청포도 주스였다.
브런치 메뉴도 샌드위치, 피자, 파스타 등등 메뉴가 정말 많았는데, 우리는 그 중 쉬림프 아보카도 샐러드를 먹어보기로 했다. 메뉴가 정말 많아서 고민하는데 시간이 꽤 들었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상큼해 보이는 음료와 샐러드가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샐러드의 양도 꽤 많아 보여 마음에 들었다.
두 가지 음료 중 내가 주문한 메뉴는 딸기요거트였는데, 요거트가 청포도 주스보다 더 맛있었다. 아무래도 생딸기가 들어가 있어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청포도 주스는 생각보다 좀 더 달달한 맛이었다.
이제 쉬림프 아보카도 샐러드를 먹어볼 차례, 먼저 함께 나온 소스를 뿌려 보았다.
새우도 꽤 많이 들어있고, 야채들도 신선해서 마음에 들었다. 아보카도도 꽤 많이 들어있어 모자르지 않게 잘 먹었던 것 같다. 음료와 샐러드 모두 만족스럽게 먹고 왔다.
총평 & 위치
브런치빈은 아주 특별한 맛의 브런치 카페는 아니었지만, 다양한 메뉴를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은 곳이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브런치계의 김밥천국 같은 느낌이었다. 최근 브런치빈 가맹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그 만큼 브런치를 즐기는 문화도 더 대중화된 것 같다.양도 많고, 맛도 괜찮으니 가성비 좋은 브런치 카페를 원한다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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