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계속 비가 오니 자꾸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부추전~!
냉동실에 오랫동안 잠자고 있던 오징어도 있겠다
오랜만에 오징어 부추전을 해 먹어 보기로 했다.
먼저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를 해동시켜준다.
너무 오래되기 전에 빨리 먹어야 할 듯 ㅎㅎ
해동된 오징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그리고 부추도 준비해 주기~
요즘 부추가 정말 싼 것 같다.
팩에 포장되어 판매되는 부추가 900원~!
가격도 싸서 냉큼 집어왔다. ㅎㅎ
부추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집에 있던 양파도 아삭한 맛을 위해 좀 넣어주고~!
이렇게만 해도 괜찮을 것 같지만...
청양고추도 조금 넣어줬다.
아무래도 매운 맛이 살짝 들어가야
더 맛있는 부추전 ㅎㅎ
한국 사람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이제 부침가루와 물을 넣고 반죽을 해준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부침가루;;;
장마기간에 전이나 계속 부쳐먹어야겠다. ㅎㅎㅎ
처음에 부침개를 할 때에 이 반죽 농도를 맞추는 게 어려웠다.
지금은 몇 번 해봤다고 익숙해졌는지 ㅎㅎ
그냥 감으로 부침가루 넣고 물 넣고를 반복해서
적당한 농도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엄청난 발전 ㅋㅋ
마지막으로 반죽의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을 티 스푼으로 하나 넣어줬다.
이제 본격적으로 부치기 시작~!
처음 올린 건 좀 망한 듯? ㅎㅎ
부추가 넘 많이 올라간 것 같고
좀 두껍게 부쳐진 것 같다.
이건 두 번째로 부친 것~!
아무래도 두 번째가 더 맛있어 보인다. ^^
물론 맛은 비슷했다. ㅋㅋ
요즘 계속 비가 와서 날도 우중충한데
오징어 부추전 한번 만들어 드시면 어떠실지?^^
내일부터 휴가라서 며칠 동안은
글을 올리지 못할 것 같아요~!
이웃 분들 휴가 다녀와서 찾아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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