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덕양구청점
우리 동네에 있는 배스킨라빈스가 리뉴얼 오픈을 하게 되었다. 기존에도 장사가 잘 되어서 특히 31일이 되는 날에는 사람들 줄이 많이 서있는 곳이었는데, 옆 건물로 확장 이전을 한 것이다.
인테리어도 새로 다 해서 예쁘게 바뀐 배스킨라빈스, 벽면도 요즘 스타일의 테라조 타일로 마무리해서 깔끔하고 예뻐 보였다.
리뉴얼 오픈을 하면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배스킨라빈스 볼펜 증정, 쿼터 할인, 무드등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매장 내부
이 날이 이벤트 마지막 날이라 얼른 매장으로 들어와 키오스크로 향했다.
쿼터가 할인된다고 하니 쿼터를 선택하고 평소 좋아하는 맛 4가지를 골랐다.
이미 매장 자체에 4천 원 할인이 적용되어 있어서 따로 조치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할인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었다. 원래 가격이었던 15,500원에서 4,000원 할인된 11,500원으로 주문했다.
이제 주문도 다 했으니 달라진 매장을 구경해 보기로 했다.
일단 달라진 것 중에 하나는 매장이 커지면서 케이크 진열대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들, 크리스마스 관련 케이크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매장 한쪽에는 생일 이벤트와 관련된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보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았다.
매장 내부를 좀 더 둘러보았다. 세련된 디자인의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도 소파도 참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의자 부분에도 쿠션이 있어서 전에 있던 의자 디자인보다 앉아있기 편안할 것 같았다.
안 쪽에도 곳곳에 테라조 타일 문양을 사용해서 통일감을 주었다.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한 느낌의 인테리어라 맘에 들었다.
메뉴판도 고급진 느낌, 이달의 메뉴인 치즈 나무 숲과 관련된 콘셉트로 메뉴판도 세팅되어 있었다.
이제 주문한 아이스크림이 나와서 바로 받아서 집으로 향했다.
배스킨라빈스 쿼터&BR펜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맛으로만 채운 쿼터에는 아몬드 봉봉, 엄마는 외계인, 체리쥬빌레, 사랑에 빠진 딸기 4가지를 담아왔다.
모든 상품 구매 시 준다고 했던 배스킨라빈스 펜도 받아왔다.
귀여운 아이스크림 모양이 달려있는 펜이었다.
소소하지만 이런 이벤트 덕에 오랜만에 아이스크림도 먹고, 기분 좋은 주말을 보낸 것 같다. 이런저런 추억이 많은 배스킨라빈스인데, 확장해서 오픈한 만큼 앞으로도 장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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