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화정 호국로점
지난 1월 1일 방문한 스타벅스 화정 호국로점, 생긴 지 얼마 안 된 스타벅스 매장이라 언제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2022년이 되어 가보게 되었다. 독립된 건물로 되어있고, 주차장도 잘 되어 있는 매장이라 차를 가지고 오기 좋은 곳이다.
화정 호국로점의 1층 공간의 모습, 새로 지어진 스타벅스라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다. 휴일이라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찾은 모습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어서 한번 올라가 보았다.
탁 트인 전망이 있고, 창도 넓어서 시원시원한 느낌이다. 2층에도 벌써 좋은 자리에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스타벅스 새해 MD
주문을 하러 다시 1층으로 내려왔다. 한쪽에 새해 MD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어떤 상품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올해가 호랑이의 해라서 그런지 호랑이와 관련된 상품들이 많이 보였다.
예쁜 찻잔도 맘에 들었고, 백호가 그려진 머그컵도 예뻤다.
귀여운 캐릭터 상품 좋아하는 분들은 주목하시길, 호랑이 인형과 호랑이 탈을 쓴 곰돌이 키링, 노란색 주머니도 있다. 이 중에 호랑이 탈을 쓴 곰돌이 키링을 선물용으로 하나 골라왔다.
하늘색 빛깔의 텀블러들도 있었는데, 컬러가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았다.
여러 가지 상품 중에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은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텀블러들이었다. 귀여운 얼굴을 한 백호부터 늠름한 백호까지 다양한 호랑이가 그려진 텀블러들이 예뻤다.
이 중에 하나를 택해서 호랑이를 좋아하시는 아버님께 선물을 해드리기로 했다.
호랑이가 그려진 스타벅스 카드까지 나왔는데, 이번 호랑이 컨셉의 상품들이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
스타벅스 새해 신메뉴 라벤더 베이지 오트 라떼
스타벅스 새해 신메뉴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하나 마셔보기로 했다. 우리가 고른 메뉴는 라벤더 베이지 오트 라떼였다.
주문을 해놓고 선물용으로 구입한 상품들을 좀 더 살펴보았다.
실용성 높은 텀블러와 귀여운 키링 둘 다 맘에 들었다. 키링은 처음엔 호랑이인 줄 알았는데, 호랑이 탈을 쓰고 한복을 입은 곰이었다. 탈을 쓴 곰이라는 걸 알고 보니 더 귀여운 것 같았다.
드디어 나온 라벤더 베이지 오트 라떼, 위에 라벤더가 뿌려져 있어 보기에도 예쁘고 좋았다.
가까이 가서 향을 맡아보니 은은한 라벤더 향이 올라왔다. 음료를 마시기 전부터 기분 좋아지는 향이었다.
한 모금 마시니 라벤더 향과 함께 고소한 오트 라떼의 맛이 느껴졌다.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오트 라떼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번 신메뉴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라벤더 향은 좋지만 라벤더를 먹는 게 싫은 분들은 뚜껑을 꼭 닫고 마시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거부감이 없어서 라벤더까지 맛있게 잘 마셨다. 음료 다 마실 때까지 라벤더 향이 나서 좋았고, 식어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음료였다. 이번 신메뉴는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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