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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앙버터가 맛있는 카페 화정카페 크라프트 온도

2021. 12. 27. by 세싹세싹

크라프트 온도

 우리 동네 화정에 있는 카페 크라프트 온도, 오늘은 이곳의 대표 메뉴 중에 하나인 앙버터를 소개해 드리고 싶다. 크라프트 온도는 커피나 음료 메뉴뿐 아니라 푸드 메뉴들도 맛있는 곳이라 앙버터가 맛있다는 건 어느 정도 소문이 나있는 곳이다.

 

크라프트 온도 고양시 화정 맛있는 커피집 추천~!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주택가에 있는 한 작은 카페이다. 번화한 곳에 있지 않은 곳이지만 벌써 소문이 났는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크라프트 온도 밖에서 본 카페 모습 처음에 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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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잠봉뵈르 샌드위치 파는 곳 화정 크라프트 온도

크라프트 온도  예전에 한번 소개해 드린 적 있는 화정 카페 크라프트 온도, 커피 맛 좋고 분위기 좋은 동네 커피집으로 추천드렸던 곳이다. 이곳의 내부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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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포스팅한 걸 찾아보니 이번이 벌써 세 번째 포스팅인 크라프트 온도, 그 만큼 맛있는 카페라 여러 번 포스팅한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메뉴판

메뉴

 먼저 들어왔으니 메뉴판부터 살펴보았다. 사실 마시는 커피는 거의 정해져있지만, 그래도 한번 더 훑어보게 되는 메뉴판, 이 날 동생과 함께 방문했는데, 동생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나는 카페 라떼를 주문했다.

푸드메뉴

 커피 메뉴 옆에 붙어있는 푸드 메뉴 사진이다. 앙버터와 잠봉뵈르 사진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이 날 결국 남은 건 싸가기로 하고 앙버터와 잠봉뵈르 두 가지 메뉴를 다 시켰다. 

크리스마스장식

 메뉴를 주문하고 내부를 둘러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창가자리

  아늑한 분위기로 바뀐 크라프트 온도의 모습이다.

바테이블

 가운데에는 커다란 바 테이블이 있다.

바테이블자리

 카페같기도 하고, 와인 바 같기도 한 느낌이다. 

2인테이블
크라프트온도_내부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이다.

 

 

주문메뉴

카페라떼

 잠봉뵈르 같은 푸드는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이곳 크라프트 온도는 메뉴가 나오면 직접 가져다주시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맛있어 보이는 카페라떼부터 한 모금 마셔봤다. 몇 번 마셔봤지만 마실 때마다 맛이 참 좋다.

아메리카노

 동생이 시킨 디카페인 아메리카도,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한 점도 맘에 든다.

잠봉뵈르
잠봉뵈르

 저번에 먹어보고 맛있어서 또 주문한 잠봉뵈르, 역시 또 먹어도 맛있었다.

앙버터

 이번엔 앙버터를 먹어볼 차례이다. 바게트 빵 사이로 크게 들어있는 앙버터가 눈에 들어온다.

앙버터

 반씩 잘라서 하나씩 나눠먹을 수 있게 나온 앙버터, 먼저 한 조각을 잘라봤다.

삼등분한_앙버터

 삼등분 한 모습, 한쪽도 양이 꽤 많았다.

앙버터단면
 

 단면을 보니 속이 꽉 차있다. 바게트 빵도 맛있고, 앙버터도 맛있어서 한 조각을 순삭 했다. 내 기준 여태까지 먹어 본 앙버터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버터를 아끼지 않고 많이 넣어주시는 것이 좋았고, 버터 맛 자체도 정말 좋았다.

 

 

 잠봉뵈르까지 다 먹고 나니 배불러서 한쪽은 들고 나왔다. 앙버터를 하나 들고 나서는 모습을 보고, 직원 분이 포장해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정성껏 포장도 해주셨다. 포장해 달라고 얘기하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챙겨주시니 더 좋았다.

 앞으로도 앙버터가 먹고 싶으면 종종 들르게 될 것 같은 크라프트 온도, 유명해졌으면 좋겠으면서 또 너무 유명해지면 사람들 많아질까 봐 안 그랬으면 하는 곳이다. 크라프트 온도를 향한 복잡한 내 마음, 하지만 앙버터와 잠봉뵈르가 맛있다는 마음은 변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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