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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사는 즐거움

여행가방 추천 로우로우 캐리어 RTR9303IVZF 아이보리 29인치

2023. 10. 5. by 세싹세싹

로우로우 캐리어

 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캐리어를 하나 장만하기로 한 우리 부부, 로우로우라는 브랜드에서 캐리어를 샀는데, 예쁘고 만족스러워서 추천드리고 싶다. 화물용으로 29인치 캐리어를 샀는데, 디자인도 예쁘고 기능도 좋아서 여러모로 추천드리고 싶은 가방이었다.

 

 

캐리어 살펴보기

 일단 옆모습, 찰칵하는 소리로 여닫을 수 있는 제품이었는데, 지퍼로 여는 것보다 훨씬 편해서 좋았다. 한번 닫으면 틈새도 벌어지지 않아 튼튼하게 잘 만든 느낌이다. 무엇보다 보기에도 예쁘다.

 세워서 본 모습, 일단 전체적인 색상이 아이보리에 무광인 제품인데, 무광이라 더 세련된 느낌이라 좋았다. 너무 흰색이면 조금 부담스러운데, 살짝 어두운 아이보리색인 것도 좋았다.

 손잡이 부분도 부드럽고 좋았다. 만졌을때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라 좋았고, 양 옆으로 손잡이가 길게 뻗어있어 끌고 다닐때도 편했다.

 

 

 손잡이 아랫 부분에는 히든 포켓 부분이 있어 여권 같은 간단한 소지품도 넣을 수 있었다. 이런 깨알같은 디테일도 마음에 든다.

 참고로 가격은 349,000원,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매장이 있어 직접 가서 구입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이제 열어서 내부를 살펴볼 차례, 잠금장치는 버클에 따라 각각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었다.

 내부를 열어보면 포인트로 끈이나 지퍼 부분이  오렌지색으로 되어있다. 전체적인 천 색상이 회색인데, 잘 어울리는 느낌, 눈에 띄면서도 조화롭게 색 조합을 잘한 것 같다. 안에 구성은 다른 캐리어들과 큰 차이는 없었다. 위 쪽 지퍼를 넣어 안 쪽에 물건을 넣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로우로우 캐리어의 하이라이트인 기능이 있었으니 바로 무게재기이다. 전원을 누르고 가방을 들었다가 바닥에 내리면 저절로 캐리어 전체 무게를 재어준다. 수하물 짐 맡길 때 일부러 저울을 찾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고 좋은 기능이라 생각된다.

 

 

총평

새로 산 캐리어를 들고 제주도 여행에 다녀왔다. 사용해본 결과 일단 바퀴가 정말 부드럽게 잘 굴러가서 마음에 들었고, 우리 캐리어 만큼 예쁜 캐리어를 보지 못해서 괜히 기분이 좋았다는 장점이 있었다. 전에 쓰던 캐리어는 바퀴가 망가져서 버렸는데, 이 로우로우 제품은 바퀴도 독일에서 수입한 좋은 부품을 썼다고 하니 오래오래 잘 쓸 수 있기를 바래본다. 예쁘고 기능 좋은 캐리어 찾는 분이 있다면 로우로우 제품도 고려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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