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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일리에 콩브레 모카롤 케이크 추천

2021. 12. 31. by 세싹세싹

일리에 콩브레

 동탄의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인 일리에 콩브레,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 만든 빵이라 더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다. 참고로 일리에 콩브레는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나오는 프랑스 도시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다. 

일리에콩브레 박스

 

 

 일리에 콩브레 카페에 직접 방문하진 않았지만 선물로 모카롤 케이크를 받았는데, 맛있어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 동탄이라 멀리 있어서 큰 맘 먹지 않으면 가기 어려운 곳이지만 빵이 맛있어서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곳이다.

박스 옆면

 일단 포장박스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난다. 하얀색 박스에 일리에 콩브레의 로고가 예쁘게 그려져 있는 박스이다. 박스가 예뼈서 선물용으로 더 좋은 것 같다.

모카롤케이크

 박스를 열어 롤케이크를 꺼내보았다. 아몬드가 중간중간 박혀있어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였다.

아몬드 박힌 모카롤

 비닐을 벗겨보면 이런 모양이다. 아몬드가 생각보다 더 촘촘하게 박혀있어서 맘에 들었다. 벌써부터 씹히는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모카롤 단면

 꺼 낸 롤케이크를 잘라서 단면도 살펴보았다.

모카롤 자른모습모카롤케이크

 모카롤 케이크이기 때문에 크림색이 달랐다. 완전 하얀 크림이 아닌 갈색빛이 도는 크림이었다.

모카롤

 안쪽까지 촘촘하게 잘 발려있는 크림, 적당히 자른 케이크를 먹어보았다.

케이크 옆면모카롤

 

 

 한 입 먹어보니 촉촉하고 정말 맛있었다. 크림도 너무 달지 않고, 모카향이 느껴지는 것이 커피가 절로 생각나는 맛이었다. 모카롤케이크 자체를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왜 이 맛있는걸 그 동안 안 먹었나 싶은 생각이었다. 근처에 있는 카페였으면 정말 자주 갔을 것 같았다. 일리에 콩브레는 배달도 되는 곳이라고 하니 너무 멀지 않은 곳에 계신 분이라면 한번 주문해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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