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츠
일산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카페 샷츠에 다녀왔다. 미관광장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 눈에 잘 띄는 곳이었고, 내부로 들어가 보니 사람들도 꽤 많은 카페였다.
입구 쪽에 있던 테이블 안 쪽에는 벌써 사람들이 많이 있어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다. 사장님이 강아지를 좋아하시는지 강아지 인형들이 많이 있었다.
크리스마스 느낌 나는 트리 장식, 트리에 달려있는 조명과 오너먼트도 예쁘고, 주변도 예쁘게 장식해 놓아서 보기 좋았다.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카운터 쪽을 찍어 보았다. 은은한 조명과 그레이톤의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진 느낌을 주는 카페였다.
한 쪽에는 벨벳 소재 느낌의 소파와 의자가 있었다. 푹신한 자리를 선호하는 분들은 이 쪽에 앉으셔도 좋을 것 같다.
진열대에 케이크 종류들이 있었는데, 다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이제 메뉴를 주문할 차례, 커피 외에 다른 음료들의 종류가 꽤 많은 곳이었다. 먼저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배도라지대추차, 아인슈페너 오리지널을 주문했다.
두 가지 음료 맛있었는데, 특히 배도라지 대추차가 정말 맛있었다. 어른 분들이 딱 좋아하실만한 차였고, 감기 걸렸을 때 먹기에도 좋을만한 음료였다. 이 카페는 뭔가 차 종류에 특화되어 있어 티음료는 모두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날 찾아가서 이번에는 애플유자차를 주문해 보았다. 티백에 애플 조각이 들어있어 상큼한 맛이 나는 음료였다. 이것도 역시 맘에 들었던 메뉴라 차 종류는 맛있을 거란 기대를 만족시켜 주었다.
총평 & 위치
생각지 못하게 맛있는 티음료를 만날 수 있어 마음에 들었던 샷츠, 배도라지 대추차는 정말 몸에도 좋은 느낌이라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였다. 추운 겨울 따뜻한 차가 생각나는 날 종종 찾게 될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