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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

제이드 가든 카페&기념품샵 둘러보기

2023. 9. 13. by 세싹세싹

제이드 가든 내부시설

카페

 제이드 가든을 산책하던 중 카페 하나를 발견했다. 바로 허니비 코티지라는 곳이었는데, 건물도 예쁘고 앞에 분수대도 예쁜 곳이었다. 아직은 산책하기 더운 날씨라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러 가보게 되었다. 주변에 앉을자리도 있고, 전망 좋은 폭포도 있어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었다. 

 

 

 벌이 날아다니는 모양이 그려져 있는 귀여운 간판, 건물도 정말 코티지처럼 예쁘게 잘 지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콜드 브루 커피, 주스, 티 같은 메뉴들이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유기농 블루베리 쥬스와 아포가토, 플레인 아이스크림이었다.

폭포

 카페 주변에 있던 폭포의 모습,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폭포였지만 시원하고 보기 좋았다.

주문메뉴

 주문한 메뉴가 나와서 가지고 왔다. 블루베리 쥬스를 한 모금 마셔보니 진하고 맛있었다. 그냥 블루베리 조금 들어간 주스가 아니라 더 마음에 들었다. 다만 먹고 나서 죠스바 먹은 것처럼 입술색이 변하니 사진 찍기 전 점검을 꼭 하시기 바란다. 아이스크림도 역시 달달하고 맛있었다. 

이제 잠시 쉬었다니 다시 걷기 시작했다. 말 모양으로 만들어진 토피어리도 있었고,

산책로

 조명이 켜진 예쁜 산책길도 있었다. 주변에 이끼가 끼어 있어 정말 깊은 산 속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정원

 중간에 식물원같은 곳 있어 둘러보고 왔다. 앞 쪽에는 분수대가 있었는데, 분수대에 던져진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고 한다.

 

 

기념품샵

 이제 가든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가기 전에 기념품샵을 둘러보기로 했다. 나가는 길에 만난 이 예쁜 건물이 기념품샵이었다.

기념품샵

 앞 쪽에 다람쥐가 걸려있는 나무가 있었는데, 귀여워서 한 컷 찍어보았다.

식물가드닝용품

 기념품샵 안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많았다. 가드닝 용품부터 화분, 각종 문구류까지 정말 종류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액자

 예쁜 그림이 걸려있는 액자도 있었고, 디퓨저 같은 상품들도 있었다. 

선인장

 이 중에 뭘 살까 고민하다가 작은 화분 하나를 기념으로 사 왔다. 전에 다른 수목원 갔을 때도 화분을 사 와서 잘 키우고 있는데, 제이드 가든에서도 기념으로 하나 사 오면 좋을 것 같았다.

카페내부

 마지막으로 옆에 있는 카페도 가보았다. 환한 카페 내부도 잘 꾸며져 있었는데,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케이크
빵

 커피 종류 외에 케이크와 빵 종류들도 다양했다. 이 중에 마들렌 하나와 스콘을 하나 사왔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었다.

스콘

 집에 가져와서 먹은 스콘, 촉촉하고 겉은 바삭해서 맛있게 잘 먹었다. 다른 종류의 빵도 더 사올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총평 & 위치

 제이드 가든은 일단 산책로가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마음에 드는 곳이었고, 부대시설도 좋아서 더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다. 내부에 있는 카페도 좋았고, 기념품샵도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좋았던 곳이다. 가평에 여러 번 왔었는데, 왜 이제야 왔는지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였다. 다른 계절에도 와서 또 구경하고 싶었던 제이드 가든,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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