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지축카페 텐퍼센트 커피 가성비 좋은 동네 커피집 발견!

2022. 12. 19. by 세싹세싹

텐퍼센트 커피

텐퍼센트

 얼마 전 동네에 있는 텐퍼센트 커피라는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곳인데, 알고 보니 체인점인 곳이었다. 요즘 메가커피, 컴포즈 커피 등등 가격이 저렴한 카페들이 많은데, 이 곳 텐퍼센트 커피는 차별화된 부분이 있을것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는 커피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었다.

 

 

텐퍼센트 둘러보기

매장입구

 먼저 카페 입구의 모습, 오픈 시간은 오전 8시, 마감 시간은 오후 9시이고,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30분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란다.

메뉴판

 입구 옆에 메뉴판이 있어서 찍어보았다. 커피 종류와 차, 스무디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의 경우 2,500원으로 꽤 저렴한 편이었다. 

매장내부

 안으로 들어오니 우드톤으로 꾸민 내부와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아늑한 느낌이었다. 편안한 느낌의 카페 분위기로 잘 꾸민 것 같았다.

매장

 좌석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새로 오픈해서 쾌적하고, 분위기도 좋아 앉아서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았다. 이 날은 여유가 없어서 테이크 아웃을 했지만, 다음에는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 가고 싶었다.

테이블

 테이블과 의자도 깔끔한 느낌이다.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게 우드 톤의 테이블과 라탄 의자를 두었는데,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메뉴 주문하기

키오스크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 할 수 있어서 입구에서 바로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기로 했다.

주문하기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토피넛 라떼와 바닐라빈 라떼, 두 가지였는데 가격은 각각 4,800원과 4,000원이었다. 커피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해 주문하면서 고민이 되었다. 밀크카라멜 라떼나 돌체라떼 같은 좀 더 달달한 커피도 맛보고 싶었다.

주문커피

 조금 기다리니 주문했던 음료가 나왔다. 왼쪽이 내가 주문한 바닐라빈 라떼, 오른쪽이 남편이 주문한 토피넛 라떼였다.

바닐라빈라떼

 바닐라빈 라떼는 예상했듯이 바닐라 시럽이 들어있어 달달한 느낌의 커피였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잘 마셨다. 커피 맛이 진하면서, 달달한 바닐라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토피넛라떼

 남편이 주문한 아이스 토피넛 라떼, 위에 잔뜩 뿌려주신 토핑이 일단 마음에 들었다. 단 거 좋아하는 남편의 입맛에도 합격이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스타벅스 토피넛 라떼가 부럽지 않은 느낌이었다.

 

 

총평 & 위치

 동네 가까운 곳에 있어 우연히 가게 된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커피 맛이 좋아서 맘에 쏙 들었다. 지축역 근처 자주 오가는 곳에 있어서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것 같은 텐퍼센트 커피였다. 앞으로 더 잘 되어서 체인점이 곳곳에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든다. 주변에 텐퍼센트 커피가 있는 분이 있다면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