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지축 레스토랑 추천 H&P 스카이 라운지

2023. 8. 31. by 세싹세싹

H&P 스카이라운지

건물

 지축 레스토랑 H&P 스카이라운지에 다녀왔다. 지축역 근처 건물에 새로 오픈한 곳인데 지나다니다가 발견하고 가보게 된 곳이다. 건물 최상층에 있어 전망도 좋고, 연결된 옥상도 잘 꾸며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곳, 음식 맛도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다. H&P 스카이라운지는 주 메뉴가 파스타, 피자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다. 

 

 

식당 둘러보기

입구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상층으로 오니 엄청 화려한 입구가 눈에 들어왔다. 이제 막 오픈한 곳이라서 화환도 많이 놓여있어 결혼식장 같기도 했다.

내부공간

 안으로 들어오니 천장도 높고, 샹들리에도 달려있어 안 쪽도 결혼식 피로연장 같은 느낌이었다. 일부 벽면, 테이블도 대리석 문양으로 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내부

 역시 새로 오픈한 곳이라 식당 내부가 깔끔했고, 인테리어가 정말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대관해서 행사하기에도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바테이블

 공간 중앙에는 바 테이블도 놓여있어 와인 같은 메뉴도 즐길 수 있었다.

내부공간

 한 쪽에 독립된 공간이 있어 구경해 보았는데, 이곳은 천장에 식물 장식도 매달아 두었다. 이 장소에서 결혼식을 해도 좋을 것 같았다.

메뉴 주문하기

메뉴판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메뉴를 보니 세트로도 주문할 수 있어 세트메뉴 B를 선택했다. 파스타와 리조또, 음료가 나오는 메뉴였고, 파스타 종류는 원하는 것으로 변경 가능했다. 우리는 파스타 중에 문어콩피 라가토니파스타와 리조또 만조풍기를 주문했다.

식기

  주문을 하니 식기를 세팅해 주셨는데, 식기에서도 반짝반짝 윤이 났다. 

 

 

식전빵

 이어서 나온 식전빵, 따뜻하게 데운 빵에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을 넣은 소스와 함께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파스타와리조또

 이어서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왼쪽이 리조또 만조풍기, 오른쪽이 문어 라가토니 파스타였다.

크림리조또

 리조또 위에는 스테이크와 가지, 호박 같은 다양한 재료가 올라와 있었다. 양도 꽤 많아 보여 다 먹고 나면 배가 많이 부를 것 같았다.

문어파스타

 문어 라가토니 파스타는 가운데 문어가 포인트였다. 통통한 다리살을 직접 잘라서 먹었는데, 살이 쫄깃하고 맛있었다.

파스타

 파스타는 살짝 매운 맛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생각보다 맵진 않았다. 크림 맛이 좀 더 강한 느낌의 소스라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스테이크

 리조또 위에 올려져 있는 호박과 가지부터 맛보았다. 구운 가지와 구운 호박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리조또

 스테이크 위에는 트러플 오일이 뿌려져 있어 먹을 때 향이 참 좋았다. 리조또는 꾸덕한 느낌에 크림도 진한 느낌이었다.

옥상

 밥을 맛있게 먹고 옥상으로 올라왔다. 옥상이 잘 꾸며져 있으니 직원 분이 꼭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 올라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았다.

옥상공간

 지축역이 내려다 보이는 곳이라 기차역을 컨셉으로 옥상을 잘 꾸며 놓았다. 이제 막 오픈한 곳이라 의자도 깨끗하고 모든 게 반짝반짝해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밥 먹고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고 둘러보기 좋은 공간이었다.

 

 

총평 & 위치

 지축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많지 않은데,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곳이 생거서 마음에 들었다. 스카이 라운지라 전망도 좋고, 창 밖으로 지축역을 지나는 전철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지축에서 전망 좋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 H&P 스카이라운지에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