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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집에서 만드는 오븐치킨~! 광파오븐 자동요리 기능 좋구만~!

2020. 4. 21. by 세싹세싹

오늘은 집에서 오븐 치킨 만들어 먹은 이야기~!

치킨 시켜먹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한번 해 먹어 보면 어떨까 해서 만들어봤다.

필요한 재료는 닭(닭볶음탕용), 버터, 허브솔트, 마늘, 파슬리 정도이다.

그리고 광파오븐과 인내심 ㅎㅎ

먼저 닭은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다.

그리고 버터 한 조각 잘라주기

서울우유에서 나온 네모난 버터 ㅎㅎ

이렇게 잘라 쓰기 편해서 좋다.

너무 딱딱하면 잘 버무려지지 않으니

전자레인지에 20초정도 돌려줬다.

그리고 간을 해줄 허브솔트~!

앗 뭉쳐있는 부분이 ㅎㅎㅎ

대략 한 숟가락 정도 넣어주면 된다.

그리고 파슬리도 넣어준다.

요게 들어가면 색도 입혀지고 향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

허브 좋아하시는 분들은 듬뿍 넣어도 좋을 듯~^^

그리고 마늘~! 엄청 많이 빻은 듯싶지만~

이 정도만 넣어주었다. ㅎㅎㅎ

이제 막 열심히 섞어준다~!

섞은 양념을 닭에다 골고루 발라주면

준비는 끝~!

닭에 바를 때 허브향도 올라오고 벌써부터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빨리 완성해서 먹고 싶었다. ㅋㅋ

이제 집에 있던 광파 오븐을 예열시켜 준다.

180도에 맞춰서 10분 정도~!

오븐 팬에 올라간 닭들~!

한 마리 다 굽지 않고 반 마리 정도만 하고 남겨두었다.

원래 하루 정도 숙성하면 더 맛있다고~!

이제 맛있게 잘 구워지길 바라면서 ㅎㅎ

악어 입의 힘을 빌려 광파오븐에 넣어준다~!

이 날은 180도에 40분 맞춰놓고 돌려주었다.

중간에 꺼내봤을 때 비주얼 

음 아직 다 익으려면 한참 걸릴 것 같다.

다시 넣고 돌리기 시작~!

중간중간 확인해 가면서 오랜 시간 걸려서 완성했다.

굽고 확인하고 하는데 거의 한 시간은 걸린 듯 ㅎㅎ

그다음 날 남은 닭들을 요리하기 전

광파오븐 살 때 같이 받은 이 자동요리 매뉴얼이 생각났다.

음 이걸 보니 닭다리는 높은 석쇠에 230도에 놓고 35분 돌리라고 되어있었다.

스피드 쿡에 통닭구이를 봐도 230도~!

전 날 할때에는 낮은 석쇠에 180도에 놓고 하니

빨리 요리가 안 되었던 것...

이번에는 온도 230도에 높은 석쇠에 놓고 돌리기 시작~!

시간 더 걸리지 않고 35분에 맞춰서

요리가 완성되었다.

진즉 이거 보고 할걸 ㅎㅎ

전날 180도에 놓고 하다가 1시간 넘게 걸렸는데

금방 끝났다.

뭐든 설명서를 잘 읽고 잘 활용해야 하는 법 ㅎㅎㅎ

오븐 치킨 맛은 정말 좋았다~!

사실 맛 없을 수 없는 조합~! ㅋㅋ

오븐에 구워져서 튀긴 것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버터와 허브 맛이 잘 배어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에는 좀 더 쉽게 할 수 있을 듯~!

광파오븐으로 치킨은 처음 해 봤는데

앞으로 좀 더 활용해 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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