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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집콕취미생활 추천 레고 플라워 부케

2022. 12. 30. by 세싹세싹

레고 플라워 부케

레고플라워부케

 얼마 전 생일 선물로 받은 레고 플라워 부케, 우리 부부가 레고 좋아하는 줄 알고 센스 있는 동생이 선물해 주었다. 전에 마트에서 지나가면서 보고 예쁘다 생각했던 건데 이렇게 생각지 못하게 선물로 받으니 더 좋기도 했다. 쉬는 날 남편과 함께 만들어 봤는데, 만드는 과정이 그렇게 어렵지 않고, 완성해서 집안을 꾸미니 생각보다 더 예뻐서 추천해 드리고 싶었다. 추운 날 집콕 취미생활로도 딱이다.

 

 

레고 조립하기

플라워부케

 뒷 면을 보니 꽃다발의 꽃 종류가 한 송이씩 그려져 있었다. 화려한 꽃부터 수수한 꽃까지 종류가 꽤 다양한 느낌이다.

레고피스

 펼쳐서 피스를 꺼내 보았다. 꽃대로 보이는 긴 초록색 막대기도 있고, 꽃 종류별로 숫자를 붙여 피스를 나누어 놓았다.

설명서

 이제 본격적으로 설명서 보며 만들기 시작, 처음에는 비교적 간단해 보이는 꽃부터 나왔다.

계란꽃

 계란꽃 모양인 개망초와 비슷한 모양의 꽃부터 만들기 시작했다. 작은 꽃을 여러 개 만들어 하나의 줄기에 꽂아주었다.

레고꽃

 모란꽃과 비슷한 모양의 꽃도 완성했다. 종류별로 만드는 방법이 다르니, 하나씩 완성해 가는 재미가 있었다.

화려한꽃

 이번엔 좀 더 화려한 꽃이다. 동그란 레고 블럭을 뒤집어서 꽂으니 꽃 모양처럼 보이는 게 신기했다. 늘 생각하지만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든다.

레고꽃다발

 어느새 꽤 많이 완성된 꽃들, 레고로 만들어진 꽃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더 예뻤다.

 

 

레고

 우리집 이케아 상어 인형에 품에 안긴 꽃다발, 왠지 상어의 표정도 즐거워 보인다. 

꽃

 길쭉한 나뭇잎 모양까지 어느덧 모든 꽃이 완성되었다. 수국모양의 보라색 꽃, 솔방울 모양의 가지까지 생각보다 꽃 종류가 다채로웠다.

레고조립

 이렇게 끝부분만 살짝 모아서 놓는 것 만으로도 보기 좋았다. 진짜 꽃을 가져다 놓은 것처럼 화사한 느낌이 든다.

레고꽃만들기

 이 레고 꽃다발을 예쁘게 담을 꽃병이 필요할 것 같아서 하나 주문하기로 했다. 

 

 

완성된 레고 꽃다발 부케

완성된레고꽃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 도착한 꽃병, 깔끔한 화이트 꽃병에 꽂아 두니 화려한 색감의 꽃다발이 사는 느낌이었다.

레고꽃꽂이레고플라워

 시들지 않는 예쁜 꽃다발이 완성되었다. 우리 집에서 자주 오가며 볼 수 있는 장소에 두었는데, 보기도 좋고 정말 마음에 든다. 취미로 레고 만들기 좋아하는 분들은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는 꽃다발 부케 시리즈도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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