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들어본 요리는 돼지 등갈비 김치찜~!
엄마가 해주시던 김치찜을 정말 좋아했지만
만들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요리 재료들은 다 어머님들이 주신 거라
내가 한 게 별로 없다. ㅎㅎㅎ
엄마가 주신 돼지 등갈비~!
고기 질도 좋고 참 맛있었다~!
이 김치는 시어머님이 주신 것~!
양념 팍팍 들어간 김장김치라 어떻게 요리해 먹어도 맛있다.
어머님들 덕에 저희가 먹고 삽니다~! ㅎㅎ
이제 메인 재료들들 확인했으니 본격적인 조리 시작이다.
나머지 재료들은 양파, 고춧가루, 국간장, 설탕, 다진 마늘, 파
먼저 양파 하나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냄비에 양파를 잘 깔아놓고
그 위에 등갈비를 올린다.
마지막으로 등갈비 위에 김치를 잘 덮어준다.
3층 탑 완성~!
양념을 더하기 위해 김치 국물도 한 국자 넣어준다.
이제 등갈비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고
다진 마늘도 한 스푼 넣어준다.
파도 살짝 썰어서 올리고 끓이기 시작한다.
김치에 따라 양념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단은 끓여놓고 맛을 봐가면서 재료를 추가하기로 했다.
1차로 끓이는 시간은 30분 정도~!
30분이 지나 이제 맛을 볼 차례다.
부족한 맛을 더하기 위해 고춧가루도 한 스푼 넣고
국간장도 한 스푼 넣어준다.
설탕도 반 스푼 정도 넣어주기~!
김치 맛에 따라 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같은 양을 넣기보다는 맛을 보면서 재료를 넣어야 한다.
김치가 많이 시어있는 경우에는 설탕을 더 넣고,
짠맛이 부족하다 싶을 땐 국간장을 더 넣는 등등
공통적으로는 오래 끓일수록 맛있다는 것~!
재료들을 첨가해 주고 20분 정도를 더 끓였다.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는 않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김치찜~!
총 50분 정도 끓여준 셈이다.
이제 접시에 옮기고 먹을 차례~!
빨간 김치찜이 정말 먹음직스럽다.
등갈비도 한 입~!
재료들이 좋아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엄마가 해주셨던 그 김치찜이 맛이 나서 감격~! ㅎ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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