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파주맛집 가람양식 크리스마스에 가기 좋은 레스토랑

2022. 12. 23. by 세싹세싹

가람양식

입구

  지난 주말 파주에 있는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가람양식이라는 곳인데 생긴지 얼마 안 된 맛집인 것 같았다. 가보니 레스토랑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맛있어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었던 곳이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가족들이나 연인과 가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었다. 

 

 

내부 둘러보기

크리스마스트리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게 예쁜 트리가 놓여있었다. 은은한 조명과 함께 어우려져 분위기가 좋았다.

내부장식

 이 곳의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바로 산장 느낌이다. 천정에 있는 사슴뿔 모양의 조명, 벽면에 장식된 벽 조명과 장식장 등등 산장 느낌 제대로 나는 소품들도 잘 꾸며 놓았다.

산장인테리어

 한 쪽 벽면은 정말 산장처럼 벽난로와 사슴뿔 장식도 놓여 있었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도록 테이블과 의자도 모두 한 톤의 나무로 되어 있었다.

테이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을 하고 갔는데, 이렇게 미리 테이블을 세팅해 주시고, 이름까지 적어주셔서 감동했다. 이런 세심한 서비스 하나에 기분이 좋아졌다.

 

 

메뉴 주문하기

메뉴판

 자리를 앉아 메뉴를 살펴 보았다. 메인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 리조또였고, 스프나 샐러드 같은 메뉴도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망고 타이거 쉬림프 피자와 와규 볼로냐 파스타였다. 음료는 청포도 에이드와 사이다를 주문했다. 뒷 장에는 와인 메뉴도 있어 와인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와인도 마실 수 있다.

식전빵

 주문을 하니 먼저 식전빵이 나왔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이 맛있었고, 소스는 양파를 메인 재료로 만들어서 시원하고 상큼한 느낌이었다. 보기에는 버터와 비슷한 맛일 것 같았는데, 전혀 다른 느낌이라 색달랐다.

피클

 피클에는 오렌지도 들어있었는데, 오이와 무에서 느낄 수 없는 상큼한 맛이 더해져 입가심하기에 더 좋았다.

청포도에이드

 청포도 에이드와 사이다, 청포도 에이드도 맛이 괜찮았다. 상큼하고 달달한 청포도향이 맘에 드는 음료였다. 

 

 

라구파스타

 먼저 파스타인 와규 볼로 파스타가 나왔다. 장시간 끓여낸 미트 소스로 맛을 낸 파스타였는데, 소스 맛이 정말 진한 느낌이엇다.

라구파스타

 면도 생면을 사용하셨는지 일반 파스타면보다 탱글탱글한 느낌이었다. 양이 살짝 적은 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맛은 정말 좋았다.

피자

 이어서 나온 망고 타이거 쉬림프 피자, 애플 망고가 들어가 있어 소스 맛에서 상큼함이 느껴지는 피자였다. 

고르곤졸라피자

 무엇보다 토핑이 정말 가득 올려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피자였다. 파스타는 양이 좀 적은 것 같았지만, 피자 양이 많아서 같이 먹으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피자

 탱글탱글한 새우도 맛있고, 다른 토핑들도 신선한 느낌이라 정말 맘에 들었던 피자였다. 이곳에 오시면 파스타와 피자 하나씩 주문해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다.

 

 

총평 & 위치

 파주에 놀러갔다가 검색해서 찾아간 곳인데, 정말 맘에 드는 레스토랑이었다. 새로 생긴 곳은 잘 못 찾아가면 망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람양식은 정말 성공적이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고 마음에 들었던 가람양식, 근처에 산다면 더 자주 갈 것 같은 레스토랑이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어디갈지 못 정한 분들이 있다면 파주로 드라이브 오셔서 가람양식에 다녀오시길 추천드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