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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파주카페 추천 임종호커피 커피 맛에 충실한 곳!

2023. 9. 20. by 세싹세싹

임종호 커피

입구

 임종호 커피 파주점에 다녀왔다. 뭔가 자기의 이름을 걸로 가게를 하시는 분들은 자기가 만드는 것에 자부심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곳도 그만큼 커피 맛도 좋을 것 같아서 다녀온 곳이다. 본점은 아니었지만, 이곳도 역시 퀄리티 좋은 커피를 만드는 곳 같았다. 파주에 대형 카페들도 많고 가볼 곳이 많지만, 이런 전문점 느낌의 카페를 찾는 분이 있다면 다녀오시길 추천드린다.

 

 

카페 둘러보기

카운터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먼저 카운터와 그 앞에 적힌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음료와 디저트 모두 직접 만들고 있다는 문구였다.

메뉴

 메뉴판을 살펴보니 커피 종류가 역시 다양했고, 머신으로 만드는 것과 핸드 드립으로 만드는 것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어있었다. 디저트는 스콘과 마들렌이 있어 하나씩 주문하기로 했다.

1층

 주문을 하고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다. 여유 있게 배치된 카페 공간, 곳곳에 식물들도 놓여있어 분위기를 살려주었다.

1층창가

 창가에는 커튼을 달아 좀 더 아늑한 느낌으로 꾸며 놓았다. 밖으로는 한적한 편이라 여유롭고 좋았다.

창가자리

 2층도 구경해 보고 싶어 올라가 보기로 했다. 곳곳에 놓여있는 의자와 식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2층테이블

 2층에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자리도 있었다. 2층도 역시 1층과 마찬가지로 식물이 많았고, 전체적으로 여유롭게 테이블을 배치한 것이 좋았다.

창가자리

 2층 창가는 멀리 임진강도 보이고 전망이 좋은 곳이었다. 전체적으로 창이 커서 밝고 따뜻한 분위기라 좋았다.

 

 

좌식

한 쪽에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편하게 앉아 있기 좋을 것 같아서 우리도 좌식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다.

루프탑

3층에는 루프탑이 있었다. 야외 테이블과 소파가 있어 날이 좋은 날에는 아 자리에 앉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주문 메뉴

주문메뉴

 주문 메뉴가 나와서 받으러 다녀왔다. 커피를 주문하는 물도 따로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주셨다. 원래 커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 좋은데 정석대로 즐기도록 물도 주시는 것 같았다.

주문음료

 크림 비엔나, 카페 라떼 등등 다양한 커피를 주문했는데, 일단 기본적을 커피 맛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커피커피

 거품이 촘촘해서 마음에 들었던 크림 비엔나, 아인슈페너와 달리 우유가 들어있어 끝까지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스콘

 스콘과 마들렌도 조금씩 맛보았는데, 역시 맛있었다. 직접 만든 디저트라는 게 느껴져서 마음에 들었다.

 

 

총평 & 위치

 파주에서 제대로 된 커피 집을 만난 것 같아 마음에 들었던 임종호 커피, 인테리어가 화려하거나 규모가 큰 건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느낌의 카페라서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실속 없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도 많은데, 이곳은 제대로 된 카페라는 느낌이다. 다음에도 맛있는 커피가 마시고 싶은 날에 방문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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